[모스크바 3월 23일발 신화통신 기자 강유림 안효맹] 로씨야 대통령 공보비서 페스코프는 일전에 로씨야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로씨야 대통령 푸틴과 미국 대통령 트럼프는 필요시 계속 접촉을 전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전 로씨야 국영 TV방송국 TV프로그램 사회자 자루빈이 23일 쇼셜미디어에 해당 인터뷰 영상을 게시했다. 페스코프는 로씨야 대통령 푸틴과 미국 대통령 트럼프는 필요시 계속 접촉을 전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또한 량측 팀은 가장 시급한 문제에 대하여 신속한 정보교환을 위해 련락을 취했다. 그는 일전 량국 정상의 통화가 ‘절대적인 신뢰와 솔직하고 건설적인 업무 분위기’ 속에서 이루어졌다고 말했다.
페스코프는 로씨야와 미국이 일부 문제에서 의견 차이가 있을 수는 있지만 이는 량국이 호혜협력을 포기해야 한다는 것은 의미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량측이 여러 분야에서 전개하는 호혜협력의 잠재력은 “가늠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페스코프는 또 우크라이나위기와 로씨야와 우크라이나간의 휴전문제의 해결이 복잡하고도 까다로운 작업에 직면하여 세부사항을 깊이있게 연구해야 하는데 각측은 이제야 겨우 해결에 착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우크라이나위기를 유발한 근원을 제거하지 않고서는 이번 충돌을 해결할 수 없다. 그러나 유럽은 충돌의 근원을 제거하기는커녕 군비지출을 늘이고 우크라이나에 군대를 주둔시키는 계획 등을 통해 긴장을 더욱 고조시키려 하고 있다.
18일 푸틴과 트럼프는 1개월 만에 다시 통화했으며 량측은 우크라이나위기 해결과 로─미 관계 정상화 등 일련의 문제에 대해 토론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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