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예브 3월 24일발 신화통신 기자 리동욱] 24일 오전 우크라이나 철도회사는 소셜미디어에 발표한 성명에서 해당 기업의 서버가 23일 사이버 공격을 받아 마비되였고 현재까지 회복되지 못했다며 이 기업은 우크라이나 민중들의 출행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백업시스템을 가동하고 오프라인 매표창구를 추가 개설했다고 밝혔다.
성명은 우크라이나 철도회사는 우크라이나 국가보안국 사이버부문과 밀접히 협력하여 문제를 해결하고 있으며 현재 모든 렬차의 운행이 안정적이며 연착 등 상황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성명은 또 해당 기업의 온라인 매표시스템은 아직 회복되지 못해 24일에도 오프라인 매표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오프라인 매표시간을 연장할 것이라며 승객은 직접 기차역으로 가 사업일군의 도움으로 현장에서 표를 구매할 수 있다고 밝혔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철도회사는 18만명을 웃도는 직원을 보유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최대 국유기업중 하나이다. 우크라이나 기반시설부에서 발포한 정보에 따르면 철도 화물운송량은 우크라이나 륙로 화물운송량의 82%를 차지하고 철도 려객수송량은 우크라이나 륙로 려객수송량의 50%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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