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 3월 24일발 신화통신 기자 장이성 섭효양] 24일 필리핀의 여러 매체는 부통령 사라 두테르테 판공실의 성명을 인용하여 한 사업일군이 이날 ‘폭탄위협’이 담긴 메시지를 받은 후 판공실 사업일군들이 긴급히 대피했다고 보도했다.
성명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해당 직원이 ‘폭탄위협’ 메시지를 받은 후 부통령 판공실의 사업일군들은 즉시 부근의 광장으로 대피했다. 사라는 당시 판공실에 없었다. 경찰측은 사업소조를 신속히 파견해 부통령 판공실이 위치한 건물에 대해 철저히 수색했으나 아무런 폭발물도 발견하지 못하였고 부통령 판공실은 현지시간으로 오후 4시에 정상적 업무를 회복했다.
사라는 이달 12일 화란으로 출국한 후 줄곧 헤이그에 머물며 국제형사재판소에서 제기된 자신의 아버지이자 전 대통령인 두테르테의 소송 대응에 참여했다.
두테르테는 이달 11일 해외에서 마닐라국제공항에 도착했을 때 경찰측에 체포되였다. 당일 밤 그는 헤이그로 향하는 비행기에 실려 12일에 도착했다. 14일 오후 두테르테는 화상련결 방식으로 헤이그국제형사재판소에서 열린 첫 청문회에 참가했고 사라는 법정 대중석에서 이를 지켜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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