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비아, 폭우로 전국이 비상사태

2025-03-28 08:41:01

[리마 3월 26일발 신화통신 기자 학운포] 라빠스 소식: 26일, 볼리비아 대통령 아르세가 계속된 강우로 인해 홍수와 산사태 등 심각한 자연재해가 발생하여 볼리비아는 당일부터 전국이 비상사태에 들어간다고 선포했다.

아르세는 당일에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속적인 폭우가 전국 9개 성에 파급되였다면서 국가 비상사태 진입을 선포하는 것은 중앙과 지방이 공동으로 노력하여 자연재해를 대처하고 자금조달, 인력자원 동원을 다그쳐 재해지역 민중에게 적시적으로 지원을 제공하는 데 리롭다고 밝혔다.

공식적인 수치에 따르면 현재까지 폭우, 홍수 및 산사태로 인해 볼리비아 전국에서 51명이 사망하고 818채의 가옥이 완전히 파괴되였으며 약 37만 8000가구가 피해를 입었다. 볼리비아 정부는 긴급히 재해지역에 234톤의 인도주의 지원물자를 운송했다.


来源:延边日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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