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3월 29일발 신화통신 기자 강유림] 29일 로씨야 국방부는 전날 우크라이나 무인기가 로씨야 벨고로드주 에너지 기반시설을 여러차례 공격했고 이로 인해 현지의 9000여가구가 정전되였다고 밝혔다.
로씨야 국방부가 이날 소셜미디어에 발포한 소식에 따르면 28일 우크라이나는 여러차례 무인기를 출동시켜 벨고로드주 전력시설을 공격했고 이로 인해 일부 고압선이 절단되고 변압기가 파손되여 현지의 9000여가구가 정전되였다.
로씨야 국방부는 앞선 통보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최근 우크라이나가 무인기 등 무기로 로씨야 에너지 기반시설을 여러차례 공격했다. 28일 오전 우크라이나군은 고기동성 로케트포시스템으로 쿠르스크주에 위치한 쏘자천연가스계량소를 습격하였고 이로 인해 화재가 발생하여 전력시설이 거의 완전히 파손되였다. 같은 날 로씨야 방공시스템은 사라포트주 상공에서 사라포트주 정유소 등 시설을 목표물로 한 우크라이나 무인기 19대를 격추시켰다.
24일 로씨야와 미국 대표단은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회담을 가졌다. 25일 로씨야 크레믈리궁은 로씨야와 미국이 공격을 중단하기로 합의한 로-우 에너지 기반시설 목록을 공포했다. 그 가운데는 발전소, 변전소, 변압기와 배전반을 포함한 발전 및 수송 기반시설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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