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바 3월 31일발 신화통신 기자 곽흠혜] 누쿠알로파 소식: 3월 30일 미국 국가기상국 국가쓰나미경보쎈터는 기존 데이터에 의거해 이날 이른 시간 통가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 위협은 지나갔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미국 국가기상국 국가쓰나미경보쎈터는 “쓰나미 파도가 관측되였는데 쓰나미 파도의 높이가 조위보다 0.3~1메터 높은 것으로 보이며 통가의 일부 해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밝혔다.
지진 발생 후 통가에서 살고 있는 여러 교포 등은 위챗으로 기자에게 통가 수도 누쿠알로파에서 강한 진동을 느꼈으나 그들의 거처는 피해를 입지 않았으며 야외에 잠시 대피한 후 모두 거처로 돌아왔다고 알렸다.
미국 지질조사국 지진정보사이트는 앞서 7.3급이던 진도를 7.0급으로 수정했다. 지진은 현지시간으로 3월 31일 1시 18분(북경시간 30일 20시 18분)에 발생했고 진앙은 통가 퐁아이 동남에서 남쪽으로 약 79킬로메터 떨어진 곳에 위치했으며 진원의 깊이는 10킬로메터이다. 한편 이 기구가 늦은 시간 발포한 소식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31일 4시 4분(북경시간 30일 23시 4분)에 통가 퐁아이 동남으로 82킬로메터 떨어진 곳에서 6.1급 지진이 또 발생했다.
현재 상술한 지진으로 인한 인원사상과 재산손실 보고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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