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백산자락의 두만강반에 위치한 연변조선족자치주는 국내에서 축구를 가장 먼저 시작한 지역 가운데 하나로 축구의 전승은 오늘까지 100여년의 력사를 가지고 있다. 동북 변강에 위치하고 총인구가 200만명인 연변은 1956년 중국 첫번째 ‘축구의 고장’에 입선했다. 최근 10년간 연변은 사회축구를 바탕으로, 교정축구를 토대로 하고 축구문화관광으로 소비를 촉진하는 발전모식을 탐색해냈으며 년간 2000여차례의 대중성 경기를 개최한 축구 열토로 되였다.
춘분이 지나 날씨가 풀리면서 연변주 수부도시 연길시의 많은 실외 축구장은 ‘예약 열풍’을 맞았으며 여러 실내 축구장은 겨우내 만부하로 운영되였다.
료해한 데 따르면 연변에서 준공된 축구장은 276개로 만명당 축구장 보유 면적이 1.42개에 달하여 보유률이 전국에서 앞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전 주 8개 현(시)에 모두 대중 축구장이 마련되였지만 공급이 수요에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다.
축구는 연변인들의 생활에서 없어서는 안되는 한 부분이다. 연변주체육국에서 료해한 데 따르면 지난해에 6세부터 60세를 아우르는 ‘붉은 석류’컵 전국 100개 팀 축구초청경기 등 일련의 경기를 주관한 데 이어 올해에도 기관, 대학교, 농촌, 로인, 장애인 등 조별을 포함한 주급 축구경기 등과 2000차례를 넘는 공식 경기를 개최하여 축구 열기를 꾸준히 끌어올릴 전망이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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