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 수입자동차 25% 관세 추가 부과 정식 발효

2025-04-07 08:50:08

[위싱톤 4월 3일발 신화통신 기자 웅무령] 앞서 미국 대통령 트럼프가 선포한 수입자동차에 25%의 관세를 추가 부과하는 조치가 3일 정식으로 발효되였다.

2일 오후 트럼프는 백악관에서 ‘대등관세’에 대해 연설을 발표할 때 25%의 자동차관세가 자정에 효력을 발생하게 됨을 확인했다. 백악관은 철강·알루미늄관세, 자동차관세를 앞둔 제품은 ‘대등관세’가 적용되지 않을 것이라고 표했다.

3월 26일 트럼프는 백악관에서 공고에 서명하여 수입자동차에 25%의 관세를 추가 부과한다고 선포했다. 백악관에서 발포한 문서에 의하면 25%의 관세는 수입 승용차(세단, 스포츠유틸리티차량 등)와 경트럭, 핵심적 자동차부품(발동기, 변속기 등)에 적용되며 필요한 경우 기타 부품에까지 확장하게 된다.

앞서 미국이 부과한 자동차관세는 전체적으로 2.5%의 수준이였고 경트럭에 부과한 관세는 25%였으며 미국─메히꼬─카나다 협정에 따른 원산지 규정에 부합되는 자동차 제품에 대해서는 세금을 면했다. 백악관의 문서에 의하면 최신 25%의 자동차관세는 기존의 관세를 토대로 추가 부과한 것이다.

문서는 또 미국─메히꼬─카나다 협정의 기틀에서 자동차 수입 업체는 미국산 부분을 인증할 기회를 갖게 되며 상응한 기제는 25%의 관세가 미국산이 아닌 부분에만 적용되도록 보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 고급연구원, 전 재무부 관원 게리 허프바우어는 이에 앞서 신화사 기자에게 자동차관세는 자동차업계에 ‘중대한 타격’이라고 알려주었다. 그는 자동차 원가의 증가로 인해 수요가 감소될 것이며 특히 소비자의 재무상황이 비교적 약한 상황에서 미국 자동차 및 부품 기업에 ‘대규모적인 감원’이 나타날 것이라고 표했다.

《워싱톤포스트》는 분석인사의 관점을 인용하여 새로운 자동차관세의 대부분이 가격 인상의 형식으로 소비자에게 전가될 것이며 자동차가격은 수천딸라 상승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보도는 지난해 미국에서 판매된 자동차의 절반가량이 수입산이며 미국에서 제조한 차량이더라도 보통 대량의 외국 부품이 포함되여있다고 지적했다.

来源:延边日报
初审:南明花
复审:郑恩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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