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우 평화방안에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은 불포함”

2025-04-07 08:50:08

나토 사무총장 뤄터 표시


[브류쎌 4월 4일발 신화통신 기자 장장] 우크라이나의 나토가입은 로씨야와 우크라이나(로─우)의 충돌을 해결하는 방안의 한 부분이 아니라고 4일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사무총장 뤼터가 브류쎌에서 밝혔다.

이틀간 진행된 나토 외무장관 회의가 4일에 끝났다. 뤼터는 회의가 끝난 후의 기자회견에서 나토 회원국들이 지난해의 워싱톤 정상회담에서 우크라이나의 나토가입을 결정한 과정은 “역전시킬 수 없는 것”으로서 이를 위해 나토는 우크라이나측과 우크라이나군과 나토부대의 상호 운용성을 높이는 것을 포함한 여러 면에서 협력을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뤼터는 우크라이나의 나토 회원국 신분은 로─우 충돌 해결방안의 한 부분이라고 우크라이나에 약속한 적이 종래로 없다고 강조했다.

뤼터는 나토 회원국 외무장관들이 이번 회의에서 미국과 우크라이나 및 로씨야간의 협상에 대해 론의했으며 나토는 우크라아나에 계속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전 3개월 나토 회원국들은 우크라이나에 200억유로가 넘는 안전지원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올해 2월 미국 국무장관 헤그세스는 브류쎌의 나토 본부에서 ‘우크라이나 방위련락조직’ 회의에 참석했을 때 미국은 우크라이나의 나토가입이 협상을 통해 로─우 충돌을 해결하는 ‘현실적인 결과’가 아니라고 보며 미국은 우크라이나의 나토가입을 통해 우크라이나의 안전을 보장해야 한다고도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로씨야 대통령 공보비서 페스코프는 뒤이어 유럽련맹에 가입하는 것은 우크라이나의 주권 권리이지만 로씨야측은 우크라이나가 나토에 가입하는 것은 반대한다고 밝혔다.

来源:延边日报
初审:南明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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