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4월 5일발 신화통신 기자 임심심] 청명절련휴기간, 전국 각지 공안교통관리부문은 AI 지원, 지역간 경찰사무체계 협력, 인성화된 집법 등을 통해 안전출행을 전력 보장했다.
청명절 전날, 도로의 잠재적 위험요소를 점검하기 위해 강소성 소주시 오강구공안국 교통경찰대대 마세원과 동료들은 도로교통안전 AI 지능관리시스템을 리용하여 관할구역 국도와 성도에 대해 전면적인 점검을 실시했다.
명절이 되면 인기 관광도시인 소주시는 사람과 자동차의 류동량이 뚜렷하게 증가된다. 마세원은 “지난해 우리는 ‘AI 지능관리시스템으로 시범도로를 점검하여 43곳의 안전위험을 정확하게 찾아냈고 개선된 후 지금까지 단 한건의 사망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소개했다.
4일 13시, 청명절 성묘와 련휴 기간의 차량들이 겹치면서 태호 주변에 위치한 오중구 동산진에 첫번째 차량흐름 절정을 맞이했다. 오중교통경찰대대의 드론교통경찰은 실시간으로 최적의 경로를 운전자들에게 음성으로 안내했다.
무인기 486대, 무인선박 10대, 무인순찰차 5대로 구성된 무인화 경찰장비 시스템이 소주시의 고속도로 교차로, 묘지 주변, 관광지 입구 등 중점지역을 24시간 순찰하며 실시간으로 고화질 영상을 전송하고 AI를 통해 교통상황을 자동으로 분석해 정체위험과 사고가능성을 한눈에 볼 수 있게 했다.
소주공업단지 교통경찰부문은 자체적으로 연구한 플랫폼 ‘지능교통신호관리시스템’에 의거하여 24시간 교통흐름량 변화 추세를 분석해 ‘록색신호구간’ 설계를 더욱 과학적으로 개선하고 ‘련속 청신호’의 체험을 증가시켰다. 최적화 조치에 힘입어 이 지역의 도로망 운행속도는 11.16% 제고되였다.
복건성 소안현은 광동성과 복건성 접경지대에 위치해있으며 청명절이면 타성에서 귀향해 성묘하는 차량들이 급증하고 있다. 조안현공안국은 광동성 요평현 경찰과 공동 구축한 다구역 경찰사무협력기제를 기반으로 각지 경찰이 련동하여 질서유지, 교통정리, 안전순찰을 강화하여 성묘활동이 안전하고 질서 있게 진행되도록 보장했다.
월미산릉원에 성묘하러 온 심선생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올해는 성묘하러 오는 길이 매우 편리해졌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산길에 사고가 조금만 나도 길이 완전히 막혔었는데 이제는 곳곳에서 교통지휘를 하는 경찰을 쉽게 볼 수 있어 길이 원활하고 주차하기도 훨씬 쉬워졌다.
대중의 안전감이 높아진 것은 관할구역 경찰 전원 동원과 전 지역 대응 덕분이며 30여대의 경찰 드론이 일선 보안에 참여하여 ‘드론+지상기동경찰력+대중예방력량’의 립체식 순찰모식을 구축함으로써 돌발상황이 신속하고 적절하게 처리되도록 보장했기 때문이다.
하북성 보정시의 교통경찰들은 인성화된 집법을 통해 성묘객들과 관광객들에게 봉사를 제공했다.
4일 이른아침, 류선생 일가족은 차를 몰고 천진에서 성묘하러 고향 보정의 릉원을 찾았다. 주차장이 넘쳐나 도로 옆에 차를 세워두었던 류씨는 보정교통경찰로부터 걸려온 전화를 받았다. 류선생이 차를 인차 옮기겠다고 말하자 경찰은 류선생이 차창을 내리우지 않았고 차안에 물품을 남겨두었기에 안전에 주의를 돌리라고 일깨워주었다. 류선생은 벌금을 내야 되는 줄 알았는데 이렇게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주니 너무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청명절련휴기간, 전국 각지의 교통경찰들은 도로교통의 안전과 원활한 흐름을 보장하고 련휴기간의 교통압력에 전력을 다해 대응하며 관광지와 릉원 등 교통 관건점에 경찰배치를 강화하여 과학적인 지휘와 인성화된 집법으로 량질의 교통안전봉사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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