뽈스까 국방장관 피로
[와르샤와 4월 8일발 신화통신 기자 장장 최력] 8일, 뽈스까 국방장관 코시냐크─카미슈는 미군이 대 우크라이나 군사원조를 책임진 뽈스까 동남부의 제슈프 야시온카 물류허브에서 철수하여 뽈스까의 기타 지역에 배치될 것이라고 밝혔다.
당일 코시냐크─카미슈는 뽈스까 통신사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은 제슈프 야시온카 물류허브에 있는 군사인원과 장비를 뽈스까의 기타 지역에로 재배치할 것이며 독일과 노르웨이 군대가 해당 물류허브의 방위와 운영 업무를 맡게 된다고 밝히면서 “이는 전에 계획했던 부대 이동배치일 뿐으로 미군은 뽈스까에서 철수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8일, 뽈스까 총리 투스크는 매체에 미국측은 제슈프 야시온카 물류허브에서 철수한 병사들을 계속하여 뽈스까에 주둔시킬 것이라고 뽈스까측에 미리 통지함과 아울러 이를 보장했다면서 이 조치는 “뽈스까나 유럽에 주둔한 미군병력을 감소하려는 게 절대 아니다.”고 밝혔다.
7일 유럽및아프리카주주둔 미국 륙군은 성명을 발표하여 이번 재배치는 뽈스까 및 나토와 협의한 후 내린 결정으로서 “미군 군사행동을 최적화하는 더욱 광범한 전략의 일환이다. 맹우와 파트너에 대한 지지수준을 향상하는 동시에 운영능률을 제고하려는 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미군측은 안전을 고려해 철수 날자 등 구제적인 세부사항을 밝히는 것을 거부했다.
제슈프 야시온카 물류허브는 우크라이나 변경과 가까운 곳에 있다. 올해 1월 뽈스까 국방부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원조 물자의 약 95%가 해당 허브를 통해 운송되였다고 밝혔다. 일부 분석에서는 이번 물류허브에서의 미군 철수는 유럽 맹우들이 미국 트럼프정부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지를 약화하려는 게 아니냐는 우려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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