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또 4월 12일발 신화통신 기자 료사유] 12일, 에꽈도르 대통령 노보아가 정령을 발표하여 내부의 심각한 혼란으로 인해 과야스성, 로스리오스성 등 7개의 성과 수도 끼또시 등 2개의 도시가 60일간의 비상사태에 돌입한다고 선포했다.

정령은 폭력이 악화되고 범죄수가 증가하며 조직적인 무장단체의 불법활동이 심해짐에 따라 과야스성, 로스리오스성, 마나비성, 오레아나성, 산텔레나성, 엘오로성, 수쿤비오스성 및 피친차성 끼또시, 아수아이성 폰세엔릭스시와 전국의 감옥에 60일간의 비상사태를 실시하는 동시에 폰세엔릭스시와 과야스성 두란시를 포함한 22개 지역에 22시부터 다음날 5시까지 야간통행금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령은 비상사태의 실시는 무장부대와 국가경찰이 국가의 주권과 완정을 수호하고 인민의 안전을 보호함과 아울러 공공질서를 유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며 이 기간 안보부대는 정령이 적용되는 지역의 주택에 대해 검사, 수색 및 압수 행동을 전개할 권한이 있으며 동시에 안전과 공공질서에 영향 줄 수 있는 모든 활동은 금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