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이 식수활동을 펼치고 있다.

‘연길 록화 미화’ 생태건설의 호소에 적극 호응하고 도시 생태환경 질을 지속적으로 끌어올리며 살기 좋고 일하기 좋은 도시 풍모를 조성하기 위해 공청단연변주위는 공청단연길시위, 공청단연길시도시건설집단위원회와 련합하여 16일 연길에서 식수활동을 펼쳤다. 공청단연변주위 기관간부, 청년련합회 위원 대표, 청년사업위원회분야 대표, 연변대학 사범분원 학생 대표, 서부계획 자원봉사자 대표, 연길시 단원청년 대표 등 도합 50여명이 활동에 참가하여 루계로 복숭아나무 50여그루를 심었다.

자원봉사자 조끼를 입은 청년 대표들은 삽, 물통을 들고 기술자들의 지도 아래 분업, 협력하여 묘목을 심고 흙을 덮고 물을 주고 뿌리를 고정하는 등 모든 과정을 꼼꼼히 진행해 묘목심기의 질을 보장하였다.

활동에 참가한 청년들은 나무심기로 생태보호를 실천함과 아울러 ‘연길 록화 미화’라는 개념을 마음속에 심고 생태문명의식을 한층 더 강화하게 되였다.

　　글·사진 김은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