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강한 찬공기의 영향으로 연변지역은 지속적인 눈비가 내리면서 악렬한 기후가 이어졌고 일부 송전선로 및 설비가 눈, 얼음으로 뒤덮이면서 안전우환이 존재했고 여러갈래 66킬로볼트 선로가 고장으로 운행이 중단되였다.
극단적인 날씨에 대비해 국가전력망 연변전력공급회사는 드론 순찰로 빠르고 정확하게 고장위치를 파악하는 기술장점을 충분히 발휘하여 단위의 ‘드론조종사들을 미리 배치하여 24시간 대기하도록 하는 한편 화룡 등 중점 재해지역에 대한 인원 보강을 강화했다. 첨단 기술과 장비는 진눈까비로 인한 얼굼기간 선로의 고장 위치와 긴급 보수를 위해 견고한 기술적 지원을 제공했다. 따라서 이번 빙설재해는 드론순찰 업무를 점검하는 한차례 ‘대검열’로 되였다.
4월 13일 12시 19분, 파견보고: ‘화신을선 선로 개페기가 내려졌음, 운송 실패.’ 보고는 곧 명령이다. ‘비행수’는 장비를 휴대한 후 비바람을 헤치며 즉시 출발했다. 16시 30분, 이 회사의 지능운행검사기술중심이 파견한 ‘비행수’가 ‘66킬로볼트와 신을호T가 련결한 66킬로볼트 침두봉선 117호─118호 B상도선 및 84─85호 A상도선이 끊어졌다.’고 보고했다. 고장선로 아래에 약 450밀리메터의 눈이 쌓이고 고장지점이 나무장벽에 숨겨져있기 때문에 드론만이 도로 적설과 산사태 등 교통장애를 극복하고 즉시 피해 현장에 진입하여 고장의 정확한 위치 및 내용 분석 작업을 신속하게 완료할 수 있었다. 사업일군들은 복잡하고 어려운 공사조건을 극복하고 최선을 다해 긴급수리 작업에 몰두했다. 드론소대는 긴급 수리가 끝난 후 피해 구역내에 위험이 있는 부위를 전면 순찰하여 정전사고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
국가전력망 연변전력공급회사의 관련 책임자는 전력운행검사분야에서 드론기술의 응용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드론의 적용범위를 확대하며 전력망의 지능화 운영수준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인민 대중의 안전한 전력사용을 보장하고 이를 에너지공급의 안정적인 운영을 추진하는 ‘새 력량’이 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위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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