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화시규률검사위원회·감찰위원회는 대중들이 급해하고 어려워하고 걱정하고 바라는 문제의 해결을 독촉하는 것을 주요 사업 방향으로 간주하고 관련 부문을 독촉해 홍석향 홍석촌에 ‘저수지’와 부대시설을 건설하여 1000여명 촌민이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저수지를 새로 건설한 후 홍석촌의 415가구, 1000여명의 촌민은 장기간 지속된 물공급 부족 문제를 걱정하지 않게 되였다. 당과 정부의 혜민정책과 돈화시 규률검사위원회·감찰위원회, 수리 등 부문의 지원에 감사를 드린다.” 13일, 돈화시규률검사위원회·감찰위원회의 사업일군이 촌을 방문했을 때 홍석촌의 촌간부들이 기뻐하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해 6월, 돈화시규률검사위원회·감찰위원회의 사업일군들은 향촌에서 농촌 식수안전 사업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홍석촌의 식수시설 보수관리가 부족한 데다가 목축업과 뜨락경제가 빠르게 발전하는 등 원인으로 촌의 기존 급수탑으로 촌민들의 생활, 생산 용수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어려운 상황을 료해했다. 특히 물사용이 고조되는 기간마다 물공급 부족 현상이 심각하여 촌민들은 늘 물사용난 때문에 골머리를 앓아야만 했다.

“대중의 일에는 사소한 일이 없다. 조금도 지체하지 말고 즉시 해결해야 한다!” 돈화시규률검사위원회·감찰위원회는 전담사업소조를 구성하고 홍석향 당위, 정부에서 효과적인 조치를 취하여 홍석촌의 식수난을 해결할 것을 요구했다. 돈화시규률검사위원회·감찰위원회의 협조하에 돈화시 수리부문에서는 적극적으로 상급 부문으로부터 식수안전 보수자금 34만원을 쟁취하고 지난해 7월 20일부터 착공하여 한달여 만에 홍석촌에 300립방메터 규모의 저수지와 2개의 발브갱 등 시설을 건설했다. 그중 새로 건설한 저수지의 저수량은 기존의 급수탑의 5배에 달하여 촌민들의 식수난을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었다.

“지금은 수도물이 깨끗하고 량 또한 충족하다. 언제든지 수도꼭지를 열면 수도물이 콸콸 흘러나오니 너무 편리하다.” 촌민 전춘염이 기쁨에 겨워 이같이 말했다.　

형옥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