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명 미혼 청춘남녀, 중국조선족민속원에서 친목 도모

2025-04-28 08:59:05

26일, 공청단연변주위의 주최로 ‘청춘의 약속, 연변에서 인연을 맺다’ 연변주 청년 친목교류활동이 중국조선족민속원에서 펼쳐졌다.

'눈 가리고 과일 먹여주기' 장면.

활동에는 연변 직속 기관, 기업, 사업단위 및 대학생 서부계획 자원봉사자 등 50명의 미혼 청년 참여했다. 이 활동은 청년들의 교우와 연변의 문화관광 체험을 결합하고저 활동장소를 중국조선족민속원으로 정했고 활동에 참여한 청년과 서부계획 자원봉사자들이 연변에 뿌리내리고 연변을 선전할 수 있도록 이끌었다.

사회자가 활동의 시작을 알리고 초면이라 아직 서먹한 청년들이 빠르게 친해질 수 있도록 다채로운 아이스브레이킹 유희가 시작되였다. ‘인원수 맞추기 게임’, ‘눈 가리고 과일 먹여주기’, ‘등 맞대고 달리기’, ‘상대팀 풍선 터뜨리기’ 등 협동심이 필요한 유희들이 련이어 펼쳐졌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청년들은 자연스럽게 거리를 좁혔다.

패널티 게임에서는 점수가 낮은 팀에게 “‘연길’이라는 글자가 있는 랜드마크에서 사진 찍기”, “민속복장을 입은 ‘공주’와 함께 사진 찍기”, “민속전통음식인 떡, 순대, 막걸리를 ‘공주’에게 대접하기” 등 미션이 주어졌다. 청년들은 미션을 수행하며 민속원의 전통건축물 사이를 누비며 민속문화의 매력을 깊이 체험했다.

이번 활동에서는 성공적으로 커플이 된 참가자들에게 특별 려행사진촬영 기회, 해란명주탑 입장권과 커피 쿠폰, 공룡박물관 관람권 등 풍성한 선물이 제공되였다.

참가자 진성림은 “민속원에서 연변의 민속문화를 느끼며 재미있는 유희와 함께 자연스럽게 친구를 사귈 수 있어 좋았다.”며 “참가등록부터 다양한 유희까지 활동 전체가 정성껏 준비된 느낌이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청단연변주위 관련 책임자는 “앞으로도 청년들이 연변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글·사진 김은주 기자

来源:延边日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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