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주인대 상무위원회는 다원화 분쟁해결 조사연구감독사업추진회의를 소집하고 전단계 조사연구감독 성과를 총화하고 다음단계 중점사업을 포치함으로써 새시대 ‘풍교경험’이 연변에서 뿌리내리고 꽃을 피우며 열매를 맺도록 추동했다. 주인대 상무위원회 주임 채홍성이 회의에 참석해 연설하고 부주임 림송이 회의를 사회했다.

회의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다원화 모순분쟁 해결 사업은 대중들의 직접적 리익을 보장하는 민심프로젝트이고 사회의 조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기초프로젝트이며 변강지역의 장기적 안정을 확보하는 전략적 프로젝트이다. 올해 이래 주인대 상무위원회는 다원화 분쟁해결 사업을 감독의 중점으로 삼고 현(시) 인대 상무위원회와 협동해 조사연구감독사업을 전개하여 연변에서의 ‘풍교경험’ 실천을 부단히 심화하고 다원화 분쟁해결 사업의 협동 기제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함으로써 우리 주 다원화 분쟁해결 사업이 보다 실질적인 효과를 가져오도록 추동했다.

회의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다원화 분쟁해결 사업을 잘해나갈 책임감과 사명감을 증강하고 정치적 책임을 강화하며 사상인식을 제고하고 법치사유를 강화하여 법에 의해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 수정혁신을 강화하고 사례 인도에 중시를 돌리며 ‘다원화 분쟁해결 이야기’를 잘함으로써 량호한 사회환경을 마련해야 한다. 다원화 분쟁해결 사업의 연변실천을 전면적으로 심화하고 주동적으로 책임을 감당하며 사업을 깊이 있게 전개하고 직무수행 방식을 혁신해 사업의 질과 효과를 끌어올려야 한다. 협력과 배합을 견지하고 사업 합력을 모으며 자원 총괄을 틀어쥐고 보장기제를 보완하여 기층치리를 ‘말단을 틀어쥐고 이미 발생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로부터 ‘초반에 틀어쥐여 문제 발생을 예방’하는 데로 변화시켜야 한다. 각급 인대 상무위원회는 다원화 분쟁해결 사업에서 적극 행동해 법치인솔에 의한 보장 역할, 인대의 감독추동 역할, 대중과 밀접히 련계하는 대표의 역할을 충분히 발휘해 인민대표대회제도의 우세를 기층 치리 효능으로 전화시키기 위해 노력함으써 ‘평안 연변’, ‘법치 연변’ 건설을 다그치는 데 새롭고 보다 큰 기여를 해야 한다.

회의에서 주중급인민법원, 주인민검찰원, 주공안국, 주사법국 등 단위가 다원화 분쟁해결 사업을 회보하고 주총공회, 화룡시인민검찰원, 연길시사법국 진학사법소, 연길시 건공가두 연홍사회구역, 주변호사협회 등 단위가 다원화 분쟁해결 우수 사례와 전형 경험을 공유했다. 회의에서 참가한 단위는 <새시대 ‘풍교경험’을 견지하고 발전시키고 힘을 모아 다원화 분쟁해결 사업을 추진할 데 관한 기틀 협정>에 공동으로 서명하고 <새시대 ‘풍교경험’을 견지하고 발전시키고 퇴직법률사업일군 역할을 일층 발휘할 데 관한 제안서>를 발표했다.

주인민검찰원 검찰장 리흔, 주인대 상무위원회 조사연구조 성원, 주당위 정법위원회, 주당위 사회사업부, 관련 직능단위 책임자 및 각 현(시) 인대 상무위원회 감찰사법위원회 책임자 등이 회의에 참가했다. 

 김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