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경기는 이미 경기 그 자체를 넘어 지역 소비를 견인하고 경제 성장을 추동하는 중요한 엔진으로 되였다. 2025 길림은행 연변주 현시축구리그의 개막은 전민 운동 열기를 한껏 달구었을 뿐만 아니라 ‘경기 전 예열, 경기 과정 련동, 경기 후 지속’ 전체 주기 구성을 통해 소비쿠폰, 입장권을 리용한 할인, 특색 장터, 추첨 등을 중점으로 한 ‘조합 행사’로 체육 관객 류동량을 정밀하게 소비 에너지로 전환시켜 체육, 상업무역과 문화관광을 심층적으로 융합시킨 소비 새 생태를 구축함으로써 지역 경제의 고품질 발전에 강력한 활기를 불어넣었다.

소비쿠폰과 경기의 ‘분야를 아우르는 련동’ 과정에 연변주는 우대 정책이 전역에서 전면적으로 정밀하게 시달되도록 보장했다. 연길시에서 우선 63만원의 식사소비쿠폰을 투입한 데 이어 훈춘시에서 20만원의 숙박, 주유 등 분야를 포함한 소비쿠폰을 발행하여 소비 잠재력을 효과적으로 불러일으켰다. 구상이 더욱 돋보인 부분은 ‘득점 복리’기제를 통해 경기 과정과 소비 혜택을 직접 련동시켜 관객들이 득점에 환호하는 동시에 소비 혜택을 얻을 수 있게 하여 ‘식사, 숙박, 출행, 관광, 쇼핑, 오락’ 전반 사슬 소비를 효과적으로 촉진시킨 것이다.

경기 입장권이 도시 전체의 혜택을 잇는 ‘련결고리’로 되였다. 주, 현 2급 상무부문에서는 자원을 통합하고 연길백화청사, 풍무꼬치 등 전통 브랜드와 슈퍼마켓 등 민생 상가를 활동에 참가시켜 입장권 티켓 스탑을 지니면 숙박, 식사, 쇼핑 원스톱 할인을 누릴 수 있게 했다. 이중 왕청현은 우대 범위를 홈장 축구팬으로부터 전체 주민과 원정팀 축구팬으로 확대하고 9개 중점 상가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하여 ‘전민이 복리를 향수’하게 했다. 또한 훈춘시는 ‘4장의 입장권을 지니면 200원어치 구매시 35원 감면’ 활동을 내놓았다.

특색 장터의 등장은 지역의 훌륭한 제품이 경기를 빌어 널리 알려지게 했다. 훈춘시는 17개 기업을 조직해 신선한 킹크랩, 림하삼, 로씨야 수입상품, 무형문화유산인 쑥뜸 등을 선보여 지역, 다국 특색을 남김없이 구현했으며 연길시는 ‘연지유례’, ‘다국전자상거래 보세’ 두개 전시구역을 설치하고 100여가지 상품에 중국석유 ‘300원어치 주유시 20원 감면’ 복리를 곁들여 정밀하게 경기관람 수요에 련결시켰다.  도문시는 ‘전망 밝은 도문(前图市锦)’ 공공 브랜드 제품을 전시하고 왕청현에서는 ‘축구를 통한 즐거운 쇼핑’ 장터에서 목이버섯, 꿀 등 특산물을 홍보한 동시에 ‘미식 에너지충전소’를 세워 식객들의 발길을 잡았으며 룡정시는 연길시 홈장 트래픽을 빌어 17개 기업을 조직하여 연변소고기, 송이버섯 등 100여가지 상품과 무형문화유산 공예품을 선보였는데 ‘온라인 생방송+오프라인 전시 판매’ 모식으로 20만원의 매출을 실현하면서 현역 제품의 지명도를 높였다.

흥미를 더한 추첨활동으로 꾸준히 경기 소비 분위기를 달구었다. 주상무국은 중국유니온페이와 련합으로 ‘코드를 스캔하여 럭키머니 수령’ 활동을 펼치고 30원에서 80원에 이르는 무제한 럭키머니를 모든 경기에 적용시켰으며 훈춘시는 ‘행운의 선물’ 활동을 통해 킹크랩, 인삼진액 등 풍성한 경품으로 축구팬들의 이목을 끌었는데 현장에서 300여장의 행운 쿠폰을 지급하여 3만여원의 소비를 견인했다. 도문시는 하프타임에 무작위 추첨을 통해 관객들에게 농산물과 상품을 안겨주어 현장 소비를 일층 활성화했다.

　　소옥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