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주인대 대표이며 초선약업유한회사의 총경리인 마림은 시종 ‘인대대표는 인민을 위한다’는 초심을 명기하고 대표 직무를 단순한 명예가 아닌 무거운 책임으로 간주하고 직무 수행을 일상사업에 잘 녹여내면서 대표의 사명을 오롯이 실천해왔다.

“어린이는 민족의 미래입니다. 변강의 여러 민족 어린이들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것은 조국을 위해 희망의 ‘씨앗’을 키우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마림은 이 말을 입버릇처럼 말했고 또 실천에 옮겼다.

그는 연변지역에서 일부 가정들이 어린이의 영양 건강에 대한 인식에 차이가 존재하며 일부 외진 지역의 아이들은 영양 불균형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는 것에 주목하고 관련 약품 개발, 연구에 노력을 기울였다. 본지방 어린이들의 식생활 특성과 신체 적응성을 특별히 고려해 어린이의 성장에 필요한 아미노산과 비타민을 정확하게 보충할 수 있는 ‘오위라이신’ 제품을 개발했다. 마림의 추동하에 기업은 연구개발, 생산, 품질검사, 판매를 아우르는 전 과정 품질관리 체계를 구축해 모든 ‘오위라이신’ 제품이 국가 최고 약품 기준에 보합되도록 보장했다.

기업은 또 국가의 호소에 부응해 전국적인 공익 활동에 적극 참여했는데 2019년에는 ‘건강중국행동(2019─2030)’ 요구에 따라 전국 여러 지역에서 소년아동 건강 관심 활동 21차례를 펼치고 297만원 상당의 ‘오위라이신’ 제품을 기부, 3600명 어린이가 혜택을 받았다.

마림의 시야는 단일 제품 연구, 개발에만 국한되지 않았다. 그는 연변의 특산물인 인삼, 송이버섯 등의 약용 가치에 대한 연구를 추진해 지역특색과 건강효능을 겸비한 일련의 기능 식품과 약품을 개발했다. 그녀의 인도로 기업은 혁신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늘이고 제품 업그레이드를 촉진하면서 장백산의 ‘생태선물’을 여러 민족 인민들에게 혜택을 주는 건강제품으로 전환시키고 산업사슬 확장을 통해 재배, 가공, 물류 및 기타 관련 산업의 발전을 이끌었으며 여러 민족 인민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와 소득 증가 경로를 제공했다.

주인대 대표로서 마림은 항상 사회적 책임을 어깨에 짊어지고 실제 행동으로 직무 수행의 초심을 실천했다. 다년간 마림의 추동하에 초선약업유한회사는 사회 자선 사업에 총 150여만원의 자금과 물자를 기부했다. 2023년부터는 룡정시적십자회의 ‘지애프로젝트’를 통해 생활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해마다 인당 2400원의 자금을 지원해 그들이 학업을 순조롭게 마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마림은 또 기업의 당건설 사업에 큰 중시를 돌리고 회사의 당조직과 공회, 공청단, 부련회 등 조직이 독립적이고 책임감 있게 업무를 수행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여러차례 성, 주, 시 각급의 관련 부문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명절을 계기로 다양한 문화, 체육 활동을 조직해 여러 민족 직원들의 융화와 교류를 촉진하고 ‘따뜻한 마음 전달’ 등 활동을 펼쳐 직원들이 한마음한뜻으로 협력하는 좋은 사업 분위기를 조성했다.

연구실에서 생산 일선, 공익활동 현장, 대표 직무 수행 현장에 이르기까지 마림의 노력의 발걸음은 멈춘 적이 없었다. 그녀는 의약제품 개발로 사람들의 건강을 지키고 산업으로 변강 발전에 힘을 보태며 진심 어린 마음으로 여러 민족 사람들의 마음을 모았다.

“향후 계속하여 인대대표와 기업 책임자의 이중 책임을 다하며 민족지역의 고품질 발전에 기여하는 동시에 여러 민족이 석류씨처럼 단단히 뭉쳐 민족단결의 꽃을 변강대지에 활짝 피울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것입니다.”

마림의 다짐이다.

　　전해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