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축구스타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가 개인용품 후원사를 교체했다. 그동안 자신과 함께 했던 나이키를 대신해 스위스 스포츠용품 브랜드 ‘온(On)’과 손잡았다.
음바페는 1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온’의 새로운 국제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그는 SNS에 “나는 여전히 축구를 하는 꿈을 꾼다. 축구가 직업인 사람의 입에서 나온 말이라 놀라울 수 있다. 하지만 사실이다. 나는 여전히 직업이 되기 이전, 단순한 놀이였던 시절처럼 해가 지고 저녁 먹을 시간이 될 때까지 친구들과 축구하는 꿈을 꾼다. 나는 평생 이 꿈을 좇아왔고 그것은 내 삶에서 가장 큰 변화중 하나로 나를 이끌었다. 이제 나는 나와 같은 꿈을 꾸는 혁신가들에게 둘러싸여있다.”며 “발을 공에 가능한 한 가까이 대는 것, 사람들을 스포츠에 가능한 한 가까이 다가가게 하는 것, 세상을 놀이에 가능한 한 가까이 끌어당기는 것, 변화하기를 거부하는 꿈은 이런 것 같다. 그리고 그런 꿈들이 대개 모든 것을 바꾼다.”고 적었다.
음바페는 유소년 시절부터 나이키의 스포츠용품 후원을 받으며 협업해왔지만 계약이 최근 만료되였다. 계약을 연장하는 대신 더 젊은 기업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음바페는 “나는 혁신을 통해 가능하다고 여겨지는 것의 한계를 넓히며 축구 본연의 즐거움에 충실하고 싶다. 우리는 공동의 꿈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시작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음바페의 ‘온’ 합류에는 같은 프랑스 출신인 티에리 앙리가 2025년말부터 비공개로 이 브랜드의 축구 기술고문직을 맡아 일해왔다는 점도 영향을 미쳤다. ‘온’ 브랜드측은 “앙리는 제품과 선수간의 관계부터 온이 스포츠의 문화와 미래에 접근하는 방식에 이르기까지의 전략적 개발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0년 스위스 알프스에서 설립된 이 회사는 러닝화를 혁신하겠다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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