룡정의약산업단지

3.4분기에 준공 예정

겨울철 지속건설 대상인 룡정의약산업단지대상은 추운 날씨의 영향을 극복하기 위해 난방시설을 리용하여 시공 질을 보장하고 있다.

7일, 룡정변경경제합작구에 위치한 룡정의약산업단지대상 건설 현장. 실내에 들어가 보니 가스난방기계와 열풍기계 여러 대가 작동해 훈훈한 열기가 느껴왔고 층마다 계단을 제외한 공간을 비닐박막 혹은 천으로 봉해놓았다.

대상을 책임을 염은병 경리는 “실내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해야만 페인트칠, 콩크리트작업 등 실내작업의 질을 보장할 수 있기에 가스 난방 설비를 사용하고 있다. 겨울철 시공 단계에 품질검측건물의 물공급 도관, 배수 도관, 열공급, 소방, 등 관련 설치를 마쳤다.”고 소개했다.

이 대상은 총투자가 1.3134억원이며 채권자금 1.05억원을 신청하려 계획하고 있는 가운데 전문채권자금 0.7억원을 이미 조달받았다. 지난해 7월에 착공한 이 대상은 시공 질을 보장하는 전제하에 올해 3.4분기 완공을 목표로 진척을 다그치고 있다. 올해 7600만원을 투자하려 계획하고 있는 가운데 이미 5527만원의 투자를 완수했다.
현재 대상립항, 토지, 용지계획 허가, 공사계획허가 등 사전 수속을 마쳤다. 또한 모든 건물주체 건설을 마무리했으며 질량검측건물, 종합제제작업장과 정제추출작업장은 문창 설치를 마치고 병류창고와 물정제작업장은 창틀 설치를 마쳤다. 이 단지는 입주하는 산동본초약업유한회사가 운영되면 질산글리세린연무제,부데소니드현탁액 등 4가지 내지 6가지 약품을 생산해 2023년에 생산액 1억원, 납세액 1000만원을 실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염은병 경리는 “현재 30여명 일군들이 작업중이다. 연인수로 100여명 로동자들이 시공에 참가했고 올해 음력설기간 왕년보다 휴식을 줄이면서 진척을 다그쳤다.”면서 “기온이 상승한 후 외벽보온 등 실외작업을 진행하게 된다.”고 덧붙혔다.

이 대상이 사용에 투입된 후 표준화 의약산업단지 건설을 통해 일정한 규모의 부화단지를 형성하고 자원공유와 집약화경영을 충분히 실현하는 동시에 사회자원 배치를 최적화하고 자원 활용률을 제고하게 된다.

　　한옥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