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문시 특색농업 발전에 힘써

산업의 번창은 향존친흥의 엔진이다. 최근년간 도문시에서는 자원우세에 립각해 특색산업을 잘 선택하고 기술혁신을 강화하며 산업사슬을 확장하고 농업브랜드를 구축한 한편 산업에 활기를 불어넣고 차별화 발전 전략을 취해 농업발전의 질과 효익을 제고함으로써 지속적으로 향촌진흥을 추진했다.

축산업, 식용균양식과 알곡가공은 도문시 농업발전의 3대 주도산업이다. 다년간 도문시는 량질의 농산물 공급 기지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자원절약형, 환경보호형 농업’을 중점으로 한 현대화 농업 건설을 적극 추진하고 지속적으로 선도우세가 뚜렷하고 기초적인 규모가 크며 발전 잠재력이 있는 농업선도기업을 발전시키는 데 힘을 가해 농산물 부가가치가 뚜렷이 상승하고 시장경쟁력이 강화됐으며 소득 수준 또한 뚜렷이 제고됐다. 현재까지 이 시에서는 16개의 농업선도기업을 발전시켰는데 이중 성급 농업선도기업은 1개, 시급 농업선도기업은 15개에 이른다.

선도기업의 선도역할에 힘입어 도문시 특색브랜드 기지 건설은 뚜렷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중 식용균 특색브랜드 기지는 점진적으로 연변심산원생물과학기술유한회사, 도문시염정식용균유한회사, 도문시휘승림업개발유한회사 등 균종 양식, 기술지도와 시장판매를 일체화한 기업들로 산업사슬을 형성했다. 도문시 농업선도기업들은 또 ‘기업+기지+협동조합+농가’ 모식을 통해 7835가구의 농가의 생산을 이끌어 이들의 수입증가를 효과적으로 추동했다. 이중 연변굉대농업발전유한회사, 연변만화농업발전유한회사와 연변고려유기입쌀개발유한회사는 알곡수매를 주요 경로로 1500가구에 이르는 농가의 수입증가를 이끌었는데 가구당 년간 2500원의 수입이 증가됐다.

도문시 당위, 정부의 강력한 추진 역할과 관련 부문의 적극적인 육성을 통해 도문시 농업선도기업 브랜드 건설은 큰 성과를 거두고 기준화, 브랜드화 건설 또한 새로운 돌파를 이룩했다. 지난해 도문시 량수진 산업강진 대상은 성공적으로 국가급 산업강진 대상 베이스에 수록되였다. 량수진에서 주도산업에 종사하는 주체와 규모의 재배업자는 7개에 달하는 데 이중 성, 주 급 선도기업은 각각 1개에 이르고 종합성 사회봉사단지 및 사회화 봉사기업 또한 포함되였다. 현재까지 이 진에서는 38헥타르의 인삼재배기지, 2만 1560평방메터의 저장창고와 6700평방메터의 심층가공 작업장을 보유하고 인삼제품 생산라인의 년간 생산량은 4500톤에 이르렀다.

류흠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