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민해방군 건군 96돐을 맞으며 7월 29일 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주당위 서기인 호가복이 연변 주둔부대 장병과 무휼 대상, 항미원조 참전 로병사를 위문하고 주당위, 주정부를 대표해 연변 주둔 해방군 전체 장병, 무장경찰부대 장병, 민병 예비역 인원들에게 명절의 축하를 보냈다. 또 전 주 군부대 리퇴직 간부, 혁명 영예군인, 제대퇴역군인과 렬사군인가족들에게 친절한 문안과 숭고한 경의를 전했다. 주당위 부서기이며 주장인 홍경이 부분적 위문활동에 참석했다.

인민군대에 대한 깊고 돈독한 정을 안고 호가복, 홍경은 선후하여 연변군분구, 93032부대를 찾아 장병들과 친절하게 악수하고 좌담회를 열어 교류했다. 부대 건설, 장병 훈련과 생활 등 상황을 상세하게 료해하고 나서 이들에게 명절의 축복과 진솔한 문안을 전했다. 호가복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장기간 연변 주둔부대는 새시대 군사전략방침을 깊이 관철하고 군사위원회 주석 책임제를 견결히 시달했으며 전투 대비에 힘을 집중시키고 뛰여난 능력을 련마하는 것으로 다양한 군사임무를 훌륭하게 완수해 국가 안전과 변강 안정을 수호하는 데 특출한 기여를 했다. 연변 주둔부대의 광범한 장병들은 ‘제2의 고향’에 뿌리내리고 연변 인민을 마음에 담고 지방 건설, 발전에 적극 기여했으며 시급하고 어려우며 위험하고 막중한 임무를 주동적으로 짊어져 전 주 여러 민족 대중들의 높은 신뢰와 보편적인 찬사를 받았다. 장병들은 ‘당의 지휘를 따르고 승전을 거둘 수 있고 작풍이 훌륭한’ 철혈군혼(铁血军魂)을 보여줬다. 지금 전 주 상하는 습근평 총서기가 길림, 연변을 시찰할 때 한 중요연설, 중요지시 정신을 깊이 관철하고 성당위 12기 3차 전원회의 정신을 착실하게 시달하며 경제 활성화, 발전 도모에 총력을 기울여 연변의 도약, 추월을 실현하는 것을 다그치고 있다. 연변 주둔부대에서 습근평의 강군사상을 깊이 관철하고 습근평 총서기가 중공중앙 정치국 제7차 집단학습에서 한 중요연설 정신을 착실하게 시달하며 ‘두가지 확립’을 견결히 수호하고 ‘두가지 수호’를 견결히 실천하며 건군 백년 분투목표를 겨냥해 훈련과 전투 대비를 강화하고 지방건설을 적극 지원하며 국방안전을 더 잘 보장하고 지방발전에 더 나은 봉사를 제공하기 바란다. 연변은 홍색의 땅이며 예로부터 옹군우속, 옹정애민의 영광스러운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전 주 각급 당위, 정부는 시종일관 연변 주둔부대 건설을 지지하고 제반 무휼정책을 착실하게 시달하며 넘치는 열정으로 옹군우속, 퇴역군인 보장 등 사업을 잘해 광범한 장병들이 연변에서 안심하고 나라를 보위하고 공훈을 세울 수 있게 할 것이다.

올해 69세인 조룡운은 4급 영예군인이다. 호가복은 조룡운과 친절하게 담화를 나누며 로인의 생활상황, 신체정황을 묻고 나서 수행한 관련 부문 책임자들에게 영예군인 생활, 보장 사업에 높은 중시를 돌리고 영예군인 관심 봉사를 착실하게 펼쳐 이들이 당과 정부의 관심과 배려를 시시각각 느낄 수 있게 할 것을 요구했다. 리복룡은 올해 95세 고령인 항미원조 참전 로병사이다. 호가복은 로인의 손을 잡고 그의 건강과 생활 상황을 상세하게 물었다. 군복차림의 로인이 아주 정정한 것을 보고  호가복은 기뻐하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어르신은 나라를 보위하기 위해 중대한 기여를 했고 큰 공로를 세웠다. 당과 인민은 이를 영원히 잊지 않을 것이다. 각급 당위, 정부에서는 로병사에 대한 관심, 배려 강도를 일층 높이고 성심성의껏 봉사해 이들의 생활이 편안하고 만년이 행복하게 해야 한다.

주 지도자 량송백, 조영호, 단우건, 장길봉, 연변군분구 정치위원 마림화, 주당위, 주정부 관련 부비서장, 주 직속 관련 부문 및 연길시 주요 책임자들이 위문활동에 참가했다.

    류전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