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인을 존경하고 사랑하는 중화민족의 전통미덕을 고양하고 로인을 관심하는 량호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14일 주당위 통전부는 로인절을 하루 앞두고 당외 지식인들과 무소속 인사를 조직하여 연길시사회복리원의 특수곤난 로인들을 위문했다.

위문활동에서 통전부 일행은 사회복리원 책임자의 안내하에 물리치료실, 양로표준화 사무실, 식당, 숙소, 오락실 등을 참관하면서 로인들의 음식, 오락, 보건 등 일상생활 실태를 깊이 료해했다.

위문기간 로인들의 진정한 수요를 들어주고 관심과 사랑을 베풀기 위해 주당위 통전부는 40여벌의 보온내복을 준비하여 특수곤난 로인에게 전달했다. 무소속 인사 대표이며 연변가무단 국가1급배우인 박은화는 로인들에게  <오래오래 앉으세요>라는 노래를 선물하여 로인들의 명절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무소속 인사 대표이며 김화의학성형미용병원 원장인 박해영은 “로인들이 저희를 반갑게 맞이하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무척 뭉클해난다.”며 “향후 무소속 인사로서 관련 행사에 적극 참여해 신변의 로인들에게 아낌없는 관심과 사랑을 베풀 것”이라고 표했다.

　　글·사진 김선 리계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