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운송량은 2995.6톤

2023년 연길공항에 리착륙한 항공편은 1만 860회, 려객수송량은 130만 2718명, 화물운송량은 2995.6톤으로 2022년 대비 각각 222.5%, 312.4%, 77.8% 증가했고 2019년의 77.8%, 78.4%, 52.2% 로 회복되였다.

그중 국내 항공편은 7566회 리착륙하고 89만 601명의 국내려객을 수송해 2022년 대비 132.5%, 191.6% 증가했고 2019년의 86.7%, 94% 로 회복되였다. 국제 항공편은 3294회 리착륙하고 41만 2117명의 국제려객을 수송해 2022년 대비 2789.5%, 3864.6% 증가했고 2019년의 63.1%, 57.6% 로 회복되였다.

2023년초 주정부는 연길공항 백만사업계획을 정부사업보고에 포함시켜 중점적으로 추진했다. 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은 연길공항과 협력해 연변항공관광련맹 성원들과 함께 고품질 관광제품을 출시하고 적극적으로 항공려행을 홍보하면서 항로의 인기를 끌어올렸다.

여름 피서시장의 회복 기회를 적시에 다잡아 연길⇌대련, 연길⇌청도, 연길⇌북경 항로를 잇달아 추가 운행하고 위해, 석가장, 정주－성도, 한국 부산, 한국 청주 등 5개 정기로선을 새로 추가한 외에도 로씨야 울라지보스또크행 전용항로를 개통했다. 이로써 대 한국 운항량은 상해 포동, 청도, 북경 뒤를 이어 4위를 차지했고 국제 운항량은 동북지역에서 2위로 등극했다. 화물운송시장의 회복으로 국제 화물 운송, 국제 귀중품 운송과 송이버섯 출항 업무를 잇달아 재개하면서 연변수출의 경쟁우세를 크게 제고시켰다.

2023년 10월 7일 연길공항의 려객운송량은 다시 100만명을 넘어서면서 2011년 처음으로 100만명을 돌파한 후 재차 전국 백만급 공항에 진입했고 동북지역 지선공항에서 1위를 회복했다. 지난해 연길공항은 도합 14개 항공사의 24개 로선을 집행하고 22개 국내외 인기도시로 항공편을 운행했다.

지난해 연길공항의 려객운송량은 130만명을 초과해 년초에 수립한 항공시장개발전략의 목표를 초과 완수했다.

　　전정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