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비철금속 생산량 7000만톤 돌파
2023년 고정자산투자 17.3% 증가

2024-02-20 06:26:53

지난해 우리 나라의 10대 비철금속 생산량이 7469만 8000톤을 기록해 처음으로 7000만톤을 돌파했다. 이는 우리 나라가 비철금속 산업 강국을 향해 꾸준히 도약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1949년 즈음만 해도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비철금속 총생산량은 고작 1만 3300톤에 불과했고 종류도 10종을 넘지 않았다.

지난해 우리 나라 기업의 광물·구리 생산량은 처음으로 100만톤을 상회했다. 올 들어 국내에서 발견된 리튬자원은 약 100만톤에 달했다. 이처럼 비철금속에 대한 ‘호재’가 끊이지 않고 있다.

우리 나라 실리콘 산업의 신규 생산능력과 장비는 이미 국산화를 이뤘으며 일부 장치는 대형화 전환으로 전세계를 선도하고 있다. 독립적인 지식재산권외에 세계 선진 수준의 구리 제련기술, 습식 니켈 제련기술, 대형 산화 알루미늄, 알루미늄 전해기술 등을 보유하고 있다.

2023년 이후 ‘신 3종 제품(전기차, 태양전지, 리튬전지)’이 인기를 끌고 있다. 주원료인 구리·알루미늄·아연·리튬·니켈 등 비철금속도 덩달아 몸값이 올라갔다. 지난해 비철금속 산업에 대한 고정자산투자는 2022년보다 17.3% 증가했다.

2023년말 열린 중앙경제사업회의에서는 ‘신형 생산력의 발전’을 명확히 제시했다. 전략적 신흥산업과 미래산업을 출발점으로 산업의 최적화 및 업그레이드를 촉진하고 이를 통해 산업발전을 주도할 방침이다. 이에 올해에는 비철금속 산업이 자기 ‘가치’를 내세울 기회가 더 많아질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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