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력설 분위기가 채 가시기도 전에 왕청현의 일부 공업무역 기업들은 생산 경영을 다그침으로써 새해 멋진 스타트를 뗐다.

왕청현 라자구진에 위치한 왕청현관동분왕식품유한책임회사는 동북에서 처음으로 전통 수공업과 현대 과학기술을 결부해 ‘루박공예’로 수공업 당면 등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현재까지 회사가 생산하는 전통 당면은 60년의 력사를 자랑하고 있으며 전국 각지에서 판매되고 있다.

19일, 이 회사의 생산 포장 작업실에는 30여명의 일군이 일사불란하게 작업을 하고 있었다. 회사의 영업경리인 왕언홍에 따르면 음력설이 지난 후 생산을 재개한 이래 전체 종업원들이 넘치는 열정으로 신속하게 업무에 몰두하여 생산을 다그치고 있다.

회사의 발전에 대해 왕언홍은 2023년의 발전 상황과 2024년의 시장 전망을 고려해 2024년 생산 계획을 조정했다고 말하면서 기존의 시장 점유률 확보를 바탕으로 오프라인, 온라인 시장 판매 경로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해외 거래처와 적극적으로 교섭하여 더 큰 수출 점유률을 확보함과 동시에 제품 품질과 수량을 보장해 제품을 제때에 납품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동분왕식품유한책임회사는 왕청현 공업무역 기업이 명절 후 생산 경영을 틀어쥔 사례중 하나이다. 2023년 왕청현 지역 총생산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7% 성장했고 사회소비품 판매 총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0% 증가했으며 도시 및 농촌 주민 인당 가처분소득은 전년 동기 대비 약 4%와 8% 증가했다. 이런 눈부신 성적은 민간 공업무역 기업의 기여와 갈라놓을 수 없다.

2024년, 왕청현은 ‘전력으로 기반을 다지고 안정 성장을 유지하며 접목을 촉진하고 복지를 늘이고 안정을 보장하며 실적으로 왕청 경제 사회의 질적 발전을 추진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일련의 ‘대상을 틀어쥐고 산업을 발전시키며 발전동력을 지속적으로 축적하는’  효과적인 조치를 취했는바 이는 전 현의 공업무역 기업의 발전에 강심제를 주입하여 왕청현이 발전 목표를 실현하는 데 조력하게 된다.  

 정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