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페 환률 안정세 지속
다국 인민페 거래 늘어
지난해 인민페 환률이 기본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인민은행은 최근 2023년 4.4분기 ‘중국 통화정책 집행보고서’(이하 ‘보고서’)에서 이같이 발표하며 지난해 세계 주요통화중에서 인민페가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며 거시경제 및 국제수지 분야에서 ‘안정장치’ 역할을 했다고 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말 우리 나라 외환거래쎈터는 인민페 환률지수를 97.42로 고시했다. 이는 지난해 6월말보다 0.7% 절상된 수치이다. 같은 기간 인민페 대 딸라·유로화·파운드화의 중간 환률가치는 각각 2%, 0.2%, 1.1% 절상됐다. 한편 인민페 대 엔화가치는 0.2% 절하됐다.
특히 다국간 인민페 거래가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해 다국 인민페의 수입 및 지출 규모는 총 52조 3000억원으로 2022년에 비해 24% 확대됐으며 인민페, 외화의 다국 수입·지출 총액의 58%를 점했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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