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 유엔주재 중국 부대표는 지난 5일(현지시간) 중국은 국제사회가 가장 강한 긴박감과 가장 큰 정치적 결심으로 가자에서의 즉각적인 휴전과 분쟁 종식을 추진할 것을 호소한다고 밝혔다.

경상 부대표는 이날 유엔총회의 거부권 행사 문제 관련 회의에서 가자 충돌 이후 5개월 가까이 안보리의 휴전 요구 행동이 미국의 네차례 강행에 의해 막혔다며 중국은 이에 대해 깊은 실망을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안보리의 표결 결과는 가자 휴전 문제에서 대다수 안보리 리사국의 의견이 일치하지만 미국이 거부권을 독점적으로 람용해 안보리 합의를 짓밟았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준다면서 이는 국제사회의 보편적인 불만을 샀다고 지적했다.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