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별, 세척, 코팅(塑封), 멸균, 찜… 안도현경제개발구에 위치한 길림복옥농업과학기술유한회사 생산작업장에 들어서니 일군들이 작업에 몰두하고 있었다.

“주문이 쇄도하면서 정월 초아흐레 생산을 재개한 후 100여명의 일군들이 모두 일터에 복귀해 전력을 다하여 기준과 수량 요구에 따른 납품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길림복옥농업과학기술유한회사 생산총책임자 송건도는 현재 기업에서 매일 선식 옥수수 20만주머니를 생산하고 있으며 1.4분기에 생산액 5000만원을 실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년초부터 안도경제개발구는 봉사의식을 꾸준히 강화하는 등 일류의 경영환경 구축에 힘을 기울여 기업 발전을 힘써 지원하고 중점 대상 건설의 질과 효과를 동시에 제고하도록 추동했다. 경영주체에 대한 전 생명주기 봉사를 일층 최적화하기 위해 안도경제개발구에서는 지도소조와 기업, 건설중 대상, 투자유치, 기반시설, 생산요소, 안전생산, 비공유제 기업 당건설 등 7개 봉사 전문소조를 설립하고 사업 직책을 명확히 한 한편 각 기업의 운행 상황과 사업일군들의 전문 특장을 정리하고 운행 기업과 건설중 대상에 대한 도급 명세서를 발부하여 기업 생산에 관심과 도움이 따르고 대상건설에 추동, 시달이 따르도록 보장했다.

기업을 설립하려면 어떻게 신청하고 어떤 절차를 거쳐야 하며 어떤 자료가 수요되는가? 기업에서 대상에 투자하려면 어떻게 등록하고 허가를 받아야 하는가?… 2월 18일, 안도경제개발구에서는 위챗공중계정 등 플랫폼에 ‘경영환경 최적화, 기업 사무처리 절차 추동 수칙’을 발표해 기업의 사무처리 흐름도를 공개했는데 모든 사무처리 사항에 필요한 자료, 사무처리 절차와 기한 등 내용을 종이 한장에 담아내 기업에서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단지내 적잖은 경영자들은 “기업에서 봉착할 수 있는 모든 문제를 포함한 더없이 세밀한 ‘설명서’”라면서 감탄을 금치 못했다.

기업들이 보다 편리하고 간결하게 사무를 처리하게 하기 위해 안도경제개발구에서는 시장감독관리국, 발전및개혁국, 자연자원국, 생태환경국, 주택및도시농촌건설국 등 심사비준 부문과 소통하면서 기업 개설 등기, 투자대상 등록, 토지사용권 출자, 환경영향 평가 등 20가지 기업 관련 사항과 련계전화를 작성하고 일처리에 필요한 자료 및 일처리 기한을 명확히 하여 기업에서 ‘어느 부문을 찾아야 하고 어떻게 처리해야 하며 처리하는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가’에 대한 곤혹을 풀어주었다. 이와 동시에 ‘개혁, 혁신의 새 형상 수립’ 포스터를 발표하고 경영환경 봉사 부문과 봉사 련계전화 및 감독 부문과 감독 련계전화를 공개했으며 대상 추동 시간과 수속처리 사항에 근거해 2024년 안도경제개발구 대상 건설 작전도를 제정하고 제반 수속처리 기한을 준수하고 준비 자료를 시달함으로써 단지내 모든 경영자와 투자의향이 있는 경영자들이 안도시장의 ‘온기’와 ‘속도’를 확실하게 체감하게 했다.

　　갈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