료녕성 ‘록색 전력’ 소비 꾀한다
마그네사이트 ‘가상발전소’ 구축

2024-03-14 06:58:26

료녕성이 마그네사이트(탄산 마그네슘으로 이뤄어진 삼방정계의 마그네슘 광물) 가상발전소 산업으로 ‘록색 전력’ 소비에 관한 새로운 형태를 꾀하고 있다.

최근 국가전력망 료녕성 안산전력공급회사의 ‘가상발전소(VPP)+5G 시범플랫폼’ 전광판에는 여러 기업의 전기스토브 가동 현황, 전력소비 등 실시간 거래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안산전력공급회사는 일전 ‘가상발전소’를 만들었는데 이는 원활한 에너지 공급과 보다 스마트한 전력 관리를 위해서라고 밝혔다. 가상발전소는 실제 발전소가 아니지만 스마트 에너지 관리 시스템으로 공업인터넷을 기반으로 서로 다른 곳의 분산 전원, 에너지 저장 자원 및 조정 가능한 부하자원을 통합하는 플랫폼이다.

료해한 데 의하면 료녕성 마그네사이트는 에너지 소비가 많은 산업으로 마그네사이트 제품 1톤을 생산할 때마다 2700~3200킬로와트시의 전력을 소비한다. 전기세의 미묘한 변동은 기업 비용과 경쟁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그 뿐만 아니라 국가가 에너지 소비인 ‘이중통제(에너지 소비 총량과 소비 강도를 동시 통제)’를 강화함에 따라 마그네사이트 산업이 에너지 절약과 오염물질 배출 절감 추진을 가속화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2019년부터 료녕성 안산전력공급회사는 총 1934만원을 투입해 ‘마그네사이트 산업 가상발전소+5G 시범 플랫폼’을 구축했다.

마그네사이트 산업 ‘가상발전소’에 규모이상 30개 기업이 접속된 가운데 실시간 모니터링 마그네사이트 생산라인이 284개가 운영되고 있으며 루적 전력 부하량은 136만킬로볼트암페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추산에 따르면 료녕성의 기존 마그네사이트 기업이 모두 스마트 응답 조정기능을 구현할 때 2억 8000만킬로와트시의 버려진 풍력에너지 용량을 흡수할 수 있어 기업 전기비용 1억 7000만원을 절감할 수 있다.

관계자들은 료녕성의 마그네사이트 ‘가상발전소’는 시작에 불과하며 앞으로 다른 산업 분야로도 확장되여 새로운 경제력을 창출할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경제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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