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군국주의와 완전 단절해야

2024-03-21 08:39:47

림검 외교부 대변인이 19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침략의 력사를 직시하고 반성하며 군국주의와 철저히 단절하고 아시아 이웃과 국제사회에 더 이상 신뢰를 잃지 말 것을 일본에 촉구한다.”고 말했다.

야스쿠니신사가 오쓰카 우미오 전 해상자위대 해장이 4월 1일 야스쿠니신사의 최고신관인 14대 궁사(宫司)로 취임한다고 발표했다는 기사가 있었다.

자위대 장교 출신이 야스쿠니신사의 최고신관(最高神官)에 취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와 관련해 기자의 질문에 대답하면서 림검 대변인은 야스쿠니신사는 일본 군국주의가 대외적으로 침략전쟁을 일으킨 정신적 도구이자 상징이라고 말했다.

그는 얼마 전 일본 방위부처의 현직 관원 여러명이 대거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하고 퇴역 장성이 처음으로 야스쿠니신사 궁사에 부임하는 소극적인 움직임은 침략 력사에 대한 일본의 잘못된 인식을 다시한번 반영하고 있는 것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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