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공항에 따르면 지난 2월 공항의 려객운송량이 연 20.9만명을 기록하면서 월간 려객운송량이 20만명을 넘어섰다. 2월 15일에는 9699명의 려객을 운송하면서 일일 려객운송량 최고치를 재차 갱신했다.

올 음력설운수기간 연길공항은 항공기를 2115회 리착륙시키며 도합 26만 9859명의 려객을 수송했으며 368.4톤의 화물을 운송했다. 이는 지난해 음력설운수기간에 비해 각각 152.7%, 207.9%, 24% 증가한 수치이다.

연길공항 관련 책임자에 따르면 올해 음력설운수기간 항공편의 원활한 운행을 보장하기 위해 연길공항에서는 관건일터에 전문 인력을 추가로 배치하고 승객들의 이동수요가 상대적으로 집중된 북경, 상해, 항주, 청도, 남경, 제남 등 인기도시와 협력해 항로를 최적화했다. 동시에 항공편을 새로 개통하거나 추가 운행함으로써 운수절정기에 미리 대처했다.

올해 음력설운수기간 연길공항은 승객의 이동수요를 일층 만족시키는 한편 ‘즐거운 항공사’ 봉사브랜드를 구축하고 관련 봉사 작업실을 설치하여 고품질적 봉사를 제공했다.

　　전정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