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외자기업 중국 호북에 대한 전망 락관
2024 ‘봄벗꽃시즌’ 경제무역협상 및 세계 500대 기업 교류행사 무한서

2024-03-25 09:01:55

[무한 3월 23일발 신화통신] 2024 ‘봄벗꽃시즌’ 경제무역협상 및 세계 500대 기업 교류 행사가 호북성 무한시에서 열렸다.

중국 국제경제교류쎈터(CCIEE) 부리사장 녕길철은 중국과 유럽은 상호 중요한 무역, 투자 파트너라며 상호 보완, 호혜 상생이 중국-유럽 경제무역 협력의 선명한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호북성 상무청의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호북성의 대 유럽 대외무역 총액은 전년 대비 28.3% 증가한 1241억 2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총 700개의 유럽 기업이 호북성에 투자했으며 그중에는 세계 500대 기업 74개가 포함됐다.

호북성과 유럽 국가들은 오래동안 경제무역 협력과 문화 교류를 추진해왔다. 중국-프랑스 생태도시, 중국-독일 산업단지 등 고표준의 중국-유럽 산업단지를 건설해 호북과 유럽간 무역 투자 확대 및 질 향상을 촉진했다.

프랑스 전력공사(EDF) 중국지역 사장 파브리체 푸르카드는 최근 무한에서 열린 중국-프랑스 무한생태시범도시 체결 10돐 기념행사에 참석해 앞으로 량자간 더 많은 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EDF가 40여년 동안 중국 시장을 파고들어 현재는 재생에너지분야에서 최대 외국인 투자자중 한곳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과 프랑스의 수교 60돐을 맞아 중국과 발전의 기회를 공유하여 호북의 성공적인 에너지 전환 실현에 일조하길 희망한다는 뜻을 전했다.

중국-독일 무한 산업단지는 건설 4년 만에 58개의 외자기업을 유치했다. 독일 자동차 부품업체 크노르(Knorr)도 이미 10년 전 호북성과 인연을 맺어 상용차 협력분야를 개척했다. 이후 크노르는 무한 궤도교통 프로젝트 건설에도 참여했다.

2016년부터 호북성은 총 2만 8000개의 중대 기술 개조 프로젝트를 시행했다. 그 결과 단위 GDP당 에너지 소비, 건설용지 사용 면적 및 탄소 배출량이 각각 20.2%, 23%, 23.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지속가능발전 기업협의회(WBCSD) 관련 인사는 호북성이 재생에너지, 공업 탈탄소화 및 농업 분야에서 놀라운 성과를 거뒀으며 경제, 사회 발전과 생태환경 보호가 균형을 이루고 있다고 평가했다. 올해 량측은 무한 동호(东湖)와 스위스 제네바호를 기반으로 ‘두 호의 포럼’을 창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포럼을 통해 중국과 글로벌 선도기업, 정책결정자간의 실무적인 비즈니스 협력을 심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세계경제가 필요로 하는 록색산업 전환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 ‘봄벗꽃시즌’ 경제무역협상 및 세계 500대 기업 교류 행사에는 주중 외국 사절, 국내외 정부 기관 및 국제 경제기구 대표, 세계 500대 기업 및 유명 다국적 기업 임원 등 600명 이상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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