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을 방문한 로렌소 앙골라 대통령은 CGTN의 인터뷰를 받은 자리에서 자신은 이번에 세번째로 중국을 방문한다며 중국의 빠른 발전과 중국－앙골라 협력에 대해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로렌소 대통령은 중국의 발전이 계속해 세계에 놀라움을 주고 있다며 중국의 이미지는 과거와 비할 때 천지개벽의 변화가 일어났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과 앙골라 수교 40돐인 지난해를 돌이키며 량국 협력은 남남 협력, 개발도상국간 협력, 우호국가간 상호 도움이라는 습근평 주석의 평가에 크게 동의한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과 앙골라 관계가 해마다 중요한 발전 성과를 이루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말했다. 그는 또 앙골라의 전후 재건, 글로벌 전염병 사태 등 면에서 중국은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고 전세계적으로 건강 및 안전 제품, 전염병 예방 물자 생산 등 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로렌소 대통령은 안보 협력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두 사람이 한마음한뜻이면 금속도 자른다’는 중국 고사성어가 량국간 협력 관계를 적절하게 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앙골라에도 ‘단결은 힘이다’라는 류사한 속담이 있다며 국가의 크기와 발전 수준 격차에 관계없이 모든 국가의 발전을 위해 협력과 장단점을 보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