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경기지수 51.5%

2일에 발표된 중국물류및구매련합회의 통계에 따르면 3월 한달간 우리 나라 물류업 경기지수가 51.5%에 달했는데 이는 그 전달보다 4.4%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물류및구매련합회 전문가는 3월 공급사슬의 상하류 활동이 비교적 두드러진 가운데 물류수요 회복의 빠른 템포를 이끌었고 업무의 총량지수, 신규  주문 지수, 설비리용률 등 제반 지표가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기업의 예기치가 전반적으로 호전을 보인 가운데 1.4분기 물류운행이 안정적이면서 좋은 흐름을 보였다.

물류수요가 꾸준히 회복을 보이면서 업무량이 뚜렷이 증가했다. 3월 한달 동안 업무총량지수가 51.5%에 달했다. 1.4분기 업무총량지수의 평균치는 지난해 동기 대비 0.3%포인트 올랐다.

중국물류정보중심 고급경제사 호함은 “3월 주요분야의 업무총량지수가 지난해 동기 대비 상승했다. 그중에서도 대중소비, 상업무역물류 등 분야의 실물상업 소매수요가 회복세를 보였고 상업무역 류통의 템포를 이끌었으며 전자상거래 택배업무량 등이 뚜렷한 성장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3월 한달간 물류업무의 총량지수, 설비리용률 지수, 자금회전률 지수 등이 꾸준히 50% 이상의 확장구간을 유지했으며 운영 능률 또한 빠른 상승세를 보였다. 그중에서 철도운수업, 도로운수업, 항공운수업 설비리용률 지수가 각기 54.7%, 50.8%, 55.5%에 달해 높은 수준의 확장구간을 유지했다.

이와 동시에 물류기업의 영업리익 수준은 균형과 개선을 가져왔다. 전체분야의 주영업업무 리윤지수는 그 전월 대비 0.9%포인트 상승했고 련속 3개월간 하락국면을 돌려세웠다. 아울러 기업의 규모로 분석해보면 대, 중, 소규모 기업 그리고 령세기업들의 주영업업무의 리윤지수 또한 지난해 동기 대비 소폭 상승했다. 대기업과 중급 규모이상 기업들이 기둥역할을 꾸준히 발휘한 가운데 주영업업무 리윤지수가 각기 48%, 48.3%에 달했다. 이 밖에 소형, 령세 기업 또한 활력이 찼으며 관련 지수 모두 수개월간 지속 상승세를 보였다.

한편 물류분야에 대한 투입도 상승세를 보였다. 3월 한달간 고정자산투자 완수 지수가 지난해 동기 대비 0.7%포인트 올랐다. 그중 철도, 수상, 항공 등 분야의 운수산업은 물론 우정택배업의 고정자산투자액 지수 모두가 50% 이상의 확장구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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