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금메달 따면 상금받는 종목 생긴다
올해 빠리올림픽부터 5만딸라 지급

2024-04-12 09:02:29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면 상금을 받는 종목이 처음으로 생긴다. 세계륙상련맹(WA)이 7월 개막하는 빠리올림픽부터 륙상 종목 금메달리스트에게 상금을 주기로 결정했다.

세계륙상련맹은 10일 “빠리올림픽 륙상 금메달리스트들에게 상금으로 5만딸라씩 주기로 하는 획기적인 결정을 했다. 우리 련맹은 올림픽에서 상금을 지급하는 최초의 국제경기단체가 된다.”고 밝혔다. 빠리올림픽 륙상 종목에 걸려있는 금메달은 모두 48개여서 세계륙상련맹이 지급할 상금 총액은 240만딸라이다.

세계륙상련맹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로부터 받는 수익금으로 금메달리스트들에게 줄 상금을 충당한다. 국제올림픽위원회는 올림픽이 열리는 해마다 각 국제경기단체에 대회 수익금을 나눠주고 있다. 세계륙상련맹은 2028년 로스안젤레스(LA)올림픽부터는 은, 동메달리스트들에게도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서배스천 코 세계륙상련맹 회장은 “선수들이 올림픽에서 딴 메달에 금전적 가치를 매기는 건 불가능하다. 하지만 올림픽에서 뛰여난 활약을 보여준 선수들 덕에 우리가 얻는 리익을 되돌려주려는 노력은 있어야 한다.”며 상금 도입 리유를 설명했다. 또 “상금 지급은 선수들의 의욕을 키우는 것과 올림픽 흥행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했다. 세계륙상련맹의 이번 결정은 륙상외 다른 종목들의 올림픽 상금 지급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현재 세계륙상련맹은 세계륙상선수권대회 1위-8위 선수들에게 상금을 주고 있다. 지난해 열린 부다뻬슈뜨 세계선수권 개인 종목 1위 상금은 7만딸라, 2위는 3만 5000딸라, 3위는 2만 2000딸라였다. 8위에게는 5000딸라를 줬다.

  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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