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PPI 전년 동기 대비 2.8% 하락
산업재 공급 원활 덕분
3월 우리 나라의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년 동월보다 2.8% 하락했다.
11일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지난달 PPI의 전년 동기 대비 하락폭은 2월(2.7%)보다 0.1%포인트 확대됐다. 전월 대비로는 0.1% 떨어져 2월의 하락폭(0.2%)보다 0.1%포인트 축소됐다.
올 1.4분기 PPI는 전년 동기보다 2.7% 감소했다.
국가통계국 해당 책임자는 련휴가 끝난 3월에 조업이 재개되면서 산업재 공급이 충분하게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주요업종중 석유·천연가스 채굴업의 PPI는 전월 대비 1.1% 올랐고 수입가격의 영향을 받아 석유·비철금속 관련 산업의 국내가격이 상승하면서 석유·석탄·기타 연료 가공업 PPI도 0.2% 상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달 석유공급이 안정적으로 이뤄진 반면 날씨가 풀리면서 난방용 석탄 수요가 감소해 석유채굴 및 선광 분야의 PPI는 2월보다 1.6% 떨어졌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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