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보리 긴급회의 소집

2024-04-18 08:42:54

[유엔 4월 16일발 신화통신] 유엔(UN) 안전보장리사회가 14일(현지시간)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에 관한 긴급회의를 열었다. 안토니우 구테레스 유엔 사무총장은 발언을 통해 각 당사자에게 최대한 자제할 것을 촉구했다.

구테레스 사무총장은 중동이 전면적 분쟁의 위험에 처해있다면서 지금은 긴장을 완화하고 최대한 자제해야 하는 시기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엔헌장은 국가의 령토 보전이나 정치적 독립을 무력으로 침해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으며 외교 시설과 외교 인력의 불가침에 관한 국제법 원칙은 반드시 존중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각 당사자에게 대규모 군사 충돌을 유발할 수 있는 어떠한 행동도 피할 것을 요구했다. 이어 국제사회는 관련 당사자와 적극적으로 접촉해 더 이상의 국면 악화를 막고 가자지구에서 즉각적인 인도주의적 휴전 실현을 모색할 공동의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구테레스 사무총장은 중동지역 및 세계의 평화와 안보가 시시각각 훼손되고 있다며 더 이상의 전쟁을 감당할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일 주수리아 이란대사관 령사부 건물이 미사일 공격을 받아 최소 13명이 사망했다. 이란과 수리아는 이 공격이 이스라엘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14일 새벽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수십발의 미사일과 드론이 이스라엘 목표물을 향해 발사했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  
  • 많이 본 기사
  • 종합
  • 스포츠
  • 경제
  • 사회

주소:중국 길림성 연길시 신화가 2호 (中国 吉林省 延吉市 新华街 2号)

신고 및 련락 전화번호: 0433-2513100  |   Email: webmaster@iybrb.com

互联网新闻信息服务许可证编号:22120180019

吉ICP备09000490-2号 | Copyright © 2007-

吉公网安备 22240102000014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