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관광특별렬차 환송식 연길역에서
5월부터 9월까지 70여편 운행 계획

2024-04-28 08:58:56

27일, 주정부에서 주최하고 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과 연길차무단에서 주관한 중로풍정려행 Y551편 관광렬차 환송식이 연길역에서 열리면서 270명의 전국 려행객에게 따뜻한 정을 전했다.

중로풍정려행 Y551편 관광렬차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관광시장의 수요를 만족시키고 연변 ‘왕훙’ 도시를 장기간 운영되는 관광도시로 만들기 위해 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이 개통한 관광렬차로선으로 관광경제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데 목적을 두었다. 가장 먼저 운영된 렬차는 이달 16일 산해관에서 출발해 17일 아침 연길역에 도착했으며 지금까지 4차례 운행했다. 각 렬차마다  2개의 일등 침대칸, 3개의 일반 침대칸, 1개의 식당 및 오락칸이 설치되였고 300명의 승객이 탑승했다. 렬차의 주요 승객은 북경, 천진, 하북, 상해, 강소, 절강, 호북, 호남 등지에서 왔으며 5월부터 여름방학까지는 승객 범위를 전국 관광시장을 대상으로 하며 그때에는 ‘대상호’와 같은 브랜드 특별렬차가 연길로 향하게 된다.

렬차의 주요일정은 첫째 날 아침 9시 50분에 산해관역에서 Y551편 렬차를 타고 떠나 이튿날 아침 6시 10분에 연길역에 도착하며 환영식이 끝난 뒤 국제뻐스를 타고 훈춘 통상구로 이동하여 출국절차를 밟은 후 로씨야 울라지보스또크로 떠난다. 셋째 날, 넷째 날에는 울라지보스또크에서 관광명소를 둘러본 뒤 다섯번째 날에 다시 국경을 건너 연길에서 왕훙 인기벽 인증샷 찍기, 조선족 특색음식 맛보기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기게 된다. 여섯번째 날 오전에는 중국조선족민속원에서 전통복장 체험을 하고 연길서시장에서 지역민족특색문화를 체험한 뒤 점심 12시 10분에 Y552편 렬차를 타고 산해관으로 돌아간다.

알아본 데 따르면 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은 연변철도국제려행사유한책임회사(심양철도문화관광집단 연변회사)와 손잡고 올 5월부터 9월까지 산해관, 심양, 단동, 천진, 당산, 정주 등지에서 출발하여 연길을 거쳐 로씨야로 가는 특별렬차 70여편을 운행할 계획이다. 렬차 운행계획은 이미 심양철도문화관광집단유한회사에 보고되였으며 천진금순국제려행사, 하남성동남국제려행사 등에서 관광객을 모집하고 있다. 5월 특별렬차 승객 모집은 이미 종료되였으며 6월부터 여름방학까지의 승객모집을 시작했다.

  신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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