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강의 력사·문화를 직접 체험
5.1로동절을 맞아 각 현, 시에서 ‘다채로운 연변에서 변경의 봄 정취를 만나다’를 주제로 체험활동을 전개한 가운데 요청에 응한 전국 각지 147세대 가정이 우리 주의 각 현, 시에서 력사, 문화를 체험하고 맛나는 민속음식을 맛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1일, 훈춘시에는 흑룡강성, 산동성 등 전국 각지에서 온 13세대 가정의 특별한 ‘손님’들이 모인 가운데 ‘손님’들은 훈춘시에서 동북범표범자연과학기술보급관, 발해고진 등 특색 관광구를 참관하면서 훈춘시의 특별한 매력을 직접 체험했다. 동북범표범자연과학기술보급관에서 이들은 가까운 거리에서 동북범, 표범의 생존환경을 참관하면서 생태보호, 동물보호의 깊은 의의를 터득하고 오대징국토수복기념관, 발해고진 등 관광구에서 훈춘의 아름다운 자연풍경 뿐만 아니라 깊은 력사, 문화도 깊이 료해했다.
흑룡강성에서 온 관광객 왕정은 “처음으로 동북범표범자연과학기술보급관을 참관하는데 많은 것을 보고 느꼈다. 생동한 표본들이 많아 아이들이 리해하기 쉬운 학습현장인 것 같다.”고 소감을 표했고 또 다른 관광객 리옥란은 “오대징국토수복기념관이 금방 개관하였다고 들었는데 참관하고 나니 감회가 새롭다. 아름다운 발해고진도 참 인상이 깊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룡정시의 요청을 받은 13세대의 가정은 룡정시에서 력사문화 탐방, 민속음식 체험, 변경풍경 관광 등 다양한 주제활동으로 조선족 문화의 독특한 매력을 체험했다.
1일, 산서에서 온 한상우 가족은 룡정시민 정박원 가족의 동행하에 룡정동산홍색문화원, 룡정시홍색혁명력사전시관 등 곳을 참관했다. 두 가족은 해설원의 안내하에 홍색문화가 다분한 여러 전시관을 참관하면서 사진 한장, 물품 하나에 깃든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연변지역 여러 민족 대중이 혁명, 건설, 개혁, 부흥에 뛰여들어 엮어낸 휘황찬란한 력사와 현재 똘똘 뭉쳐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인상 깊게 료해했다.
산서에서 온 관광객 한상우는 “이번 활동을 통해 룡정의 농후한 력사문화를 료해했을 뿐만 아니라 여러 민족의 특색음식을 맛보고 또 룡정시민들의 뜨거운 열정을 느꼈다.”고 표했다.
소개에 따르면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일층 확고히 수립하고 연변 관광, 경제 발전에 조력하고 더욱 많은 관광객들이 ‘연변에서 연변을 느끼고 사랑할 수’ 있도록 5.1로동절기간 우리 주는 전국 18개 성(자치구, 직할시), 31개 도시와 로씨야의 147세대, 399명 관광객을 요청해 8개 현, 시에서 ‘다채로운 연변에서 변경의 봄 정취를 만나다’ 문화, 관광 체험 활동을 펼쳤다. 관광객들은 현지 시민들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맛보고 춤을 추고 기념사진을 남기면서 여러 민족이 손에 손잡고 공동으로 민족단결, 문화융합의 아름다운 화폭을 그려내는 현장을 체험했다.
추춘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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