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연변대학부속병원(연변병원) 통증과 장광건 주임이 이끄는 의료팀이 완수한 주제사례(主题案例)가 엄격한 선별과 평의를 거쳐 중국 전문학위사례중심 국가주제사례고에 입선되였다.

해당 사례고에 입선된 것은 연변병원이 중서의를 결부해 만성통증을 치료하는 림상실천과 의학교육 혁신 추동 면에서 국가급 플랫폼의 권위적 인정을 받았음을 의미한다.

이번에 입선된 주제사례 명칭은 <중서의 협동 탐색해 대상포진 후유증으로 인한 신경통 치료에 대한 새로운 사로─정수 전승하고 수정혁신하며 민족자신감 견정히>로, 림상에서 자주 볼 수 있지만 치료가 까다로운 대상포진 후유증으로 인한 만성통증 치료에 주목했다. 장광건 주임과 그가 이끄는 의료팀은 풍부한 림상실천에 토대해 중의 침술과 중약 외부 치료 등 전통의학의 정수와 척수 전기자극 치료방법 등 서의 치료기술을 깊이 융합시키고 혁신적으로 응용했다.

연변병원 통증과 인솔자로서 장광건 주임은 장기간 의료팀을 이끌고 국내외 선진적인 통증치료기술들을 연변지역에 도입했으며 우리 지역에서 자주 발생하는 질병들에 대해 림상 연구를 전개했다. 이번에 사례고 입선도 이 팀에서 림상치료와 과학연구를 함께 틀어쥐고 의료 봉사와 기술 혁신을 도모했음을 보여주는 생동한 실례이다. 장광건 주임은 교수에서도 진실하고 복잡한 림상 질병 사례들로 의학원 학생들을 지도했는데 학생들로 하여금 중서의 협동 사유가 복잡한 질병치료에서의 우세를 깨닫게 하고 규범화된 통증 평가와 다양한 모식의 치료기능을 장악하도록 했으며 전통의학에 대한 존중과 혁신적 응용에 대한 신심을 북돋아주었다.

연변병원 관련 책임자는 “이번 사례 입선은 중의약 전승과 혁신 발전 사업을 추동했고 ‘건강중국’ 전략과 변강 대중들의 건강 수호를 위해 지혜와 힘을 이바지했다.”고 밝혔다.

　　김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