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문 ‘민족단결’ 프로젝트 국가급 시범 명단에 입선

2025-12-29 08:55:35

길림성에서 유일


최근 국가민족사무위원회판공청에서 전국 여러 민족 대중 상감식 발전계획 시범프로젝트 명단을 발표했다. 도문시 향상가두 흥변사회구역의 상감식 발전계획 시범프로젝트가 46개 량질 프로젝트중 하나로, 길림성에서는 유일하게 이 명단에 들었다.

도문시 향상가두 흥변사회구역에는 한족, 조선족, 다우르족 등 다양한 민족의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다. 이 사회구역에서는 줄곧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을 주선으로 삼고 ‘당건설+’를 수단으로 여러 민족 대중이 함께 거주하고 함께 배우며 함께 건설하고 함께 나누며 함께 일하고 함께 즐기는 ‘세가지 공동, 네가지 함께’ 분위기 속에서 깊이 어우러지게 해왔다.

‘수동 대응’에서 ‘주도적 접근’으로 전환해 마음을 하나로 모았다. 이 사회구역은 ‘일핵다원’ 치리 모식을 혁신적으로 도입하고 ‘소조(小赵) 이야기 공간’이라는 특색 기능 구역을 조성해 주민들이 언제든지 문제를 제기하고 분쟁은 즉시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지금까지 ‘소조 이야기 공간’은 주민들의 상담을 100여차례 접수했으며 분쟁 해결률은 100%에 달하고 주민 만족도는 95%를 넘어섰다.

‘기본 보장’에서 ‘품질 관리’로 봉사에 정성을 담았다. 이 사회구역은 여러 민족 로인들의 실질적인 필요에 부응해 ‘오성향로·오조혜로(五星向老·五助惠老)’ 자택양로 봉사 브랜드를 출시했다. 식사, 목욕, 청소, 긴급, 의료 지원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오조혜로’ 봉사를 통해 로인 돌봄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있다. 유휴 부동산을 활용해 ‘사랑의 작은 주방’을 조성하고 ‘중앙 주방+전문 배달+사회구역 분식’의 통합 식사 지원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식사의 위생과 영양을 보장하면서도 여러 민족의 식습관을 존중하고 있다. 또한 24시간 응급 서비스 열선전화를 운영하고 전문 로인 돌봄 팀을 구성해 로인들의 긴급한 요구가 즉시 처리되도록 하고 있다.

‘각자의 아름다움을 즐기기’에서 ‘모두가 함께 아름다워지기’로 문화가 어우러지는 공간을 만들어냈다. 이 사회구역에서는 이웃간의 화합을 증진시키는 행사나 예술 공연 등 다양한 특색 있는 활동을 정기적으로 진행하며 여러 민족의 문화가 교류를 통해 서로 배우고 공생할 수 있게 하고 있다. 

소옥민 기자/견습기자 하우

来源:延边日报
初审:林洪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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