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경기장에 갈 필요 없이 오로지 손가락 터치만으로도 온라인으로 예약하면 전문 코치가 장비를 가지고 방문해 맞춤형 체육훈련을 제공해주는 스포츠 방문서비스가 심양의 많은 학부모와 건신 애호가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13일 오후, 장백도의 ‘당신의 공원’에서 한 체육코치가 몇명의 소학생들을 이끌고 체력훈련을 하고 있었다. 한 아이의 부모는 기자에게 수업은 그녀가 핸드폰으로 주문하고 예약한 것이라면서 자신은 근처의 행복아빠트에 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주말에 코치가 집을 찾아와서 아이를 데리고 련습하기에 걱정도 덜하고 편리합니다.”고 말했다.
스포츠 방문서비스는 전통적인 체육운동의 장소와 시간 제한을 깨고 운동이 일상생활에 더 유연하게 녹아들게 했고 스포츠 서비스가 편리화, 정교화로 나아가는 축소판이 되였다.
◆데려다주는 번거로움 없애
“아이가 다니는 학교에서 줄넘기를 조직했는데 처음에는 뛸 줄 몰라 걱정했습니다. 예전에는 체육훈련을 하려면 전문기구에 데려다주어야 했으며 특히 퇴근 후에 지친 몸을 끌고 픽업하는 것이 힘들었습니다. 지금은 코치가 직접 집에 오기에 아이는 편리하게 집 아래에서 배울 수 있습니다.” 이미 스포츠 방문서비스의 단골손님이 된 소학교 1학년 학부모 상선생은 기자에게 다른 학부모가 또 다른 스포츠종목의 방문 코치를 추천해줬다고 부언했다.
스포츠 방문서비스는 학부모가 핸드폰 앱이나 위챗 미니프로그램을 통해 배달을 주문하는 것처럼 수업을 예약한다. 코치는 휴대용 스포츠장비를 가지고 학생 집 근처의 공원, 동네 공터 등 장소에 가 일대일 또는 소규모 수업을 제공한다.
“수강생들은 대부분 자녀의 체육성적과 체력에 관심을 갖는 학부모입니다. 때문에 교학과정 설계에서 특히 실용성과 취미성을 중시했습니다.” 한 코치는 기자에게 3~6세 어린이는 주로 신체 감각을 련습하고 7~9세 어린이는 동작 모식을 련습하며 10세 이상의 어린이는 능력 돌파를 련습한다면서 어린이의 흥미와 결합하여 구기류, 장애물 달리기를 추가함으로써 체력훈련이 부담이 아닌 흥취의 ‘촉매제’가 되게 한다고 소개했다.
기자는 취재과정에서 방문코치는 보통 탄력띠, 표시판 등 가벼운 교재를 휴대하며 보통 아빠트단지 공터, 사회구역 쉼터 심지어 집 거실까지 모두 훈련장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한 코치는 “익숙한 환경에서 아이는 두려움이 적어지기에 훈련의 협조도가 더 높아진다.”고 말했다.
◆학생들의 수요 만족시켜
아이들의 체력 증진에 대한 부모들의 중시도가 높아지면서 스포츠 방문서비스가 갈수록 인기를 끌고 있다.
“학교와 가정은 점점 더 아이들의 운동능력에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아이가 학급친구들이 줄넘기, 멀리뛰기를 자기보다 잘하는 것을 보고 자기도 더 련습하고 싶어했습니다.” 4학년 학부모 곽녀사는 ‘스포츠 배달’을 선택한 리유를 이같이 밝히면서 이러한 형식은 교육기구를 오가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일회성 결제를 해야 하는 일반적인 체육훈련과 비교해볼 때 많은 수업료를 선불로 지불하는 위험을 줄여준다고 말했다.
수요의 증가는 많은 전문인재들을 끌어들였다. 적지 않은 체육 전공을 졸업한 대학생들이 잇달아 코치대오에 합류했다. 심양체육대학을 졸업한 동씨는 기자에게 본인이 학생 위주로 달리기, 줄넘기, 실심공, 체력 등 훈련을 하는데 현재 매일 심양의 각 아빠트구역에서 학생들에게 수업을 하고 있으며 일정이 꽉 찬 상태라고 말했다.
주목할 만한 것은 현재 대중의 집 앞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공공 운동장(관)은 스포츠 방문서비스의 흥기에 중요한 장소제공을 마련했다. 근년간 단지내 록지, 사회구역 헬스장, 미니공원 등 시설이 계속 증가하고 공공 체육장의 개방 정도가 계속 향상됨에 따라 방문교육에 편리한 장소 조건을 제공했다.
◆잠재력 지속적으로 자극해
스포츠 방문서비스는 ‘방문 경제’가 활발하게 발전하는 축소판이다. 기자는 여러 소셜플랫폼에서 이런 종류의 방문서비스 정보를 게시하는 게시물의 수가 매우 많으며 많은 젊은이들이 아르바이트나 창업의 새로운 선택으로 간주하는 것을 발견했다.
국무원 판공청이 올해 8월 30일에 발부한 ‘스포츠 소비 잠재력을 발휘하여 스포츠산업의 고품질 발전을 일층 추진할 데 관한 의견’은 스포츠제품 공급을 확대하고 스포츠 소비수요를 자극해야 한다고 제기했다. ‘스포츠 배달’이 바로 전통적인 소비습관을 돌파하는 새로운 모식이며 이는 스포츠 서비스의 ‘마지막 1킬로메터’를 개통했는바 스포츠가 전문경기에서 전 국민이 참여하는 일상생활로 확장되도록 추진했고 봉사 정경이 경기장에서 사회구역, 가정에로의 다원화 피복을 실현했다.
업계 인사들은 ‘스포츠 배달’의 시장공간이 청소년에만 국한되지 않을 것이라면서 수술 후 재활, 운동 재활 군체, 재택양로 수요가 있는 로인, 특수운동 수요가 있는 군체, 심지어 기업과 사회구역 단체수업까지 모두 잠재력이 큰 개발분야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신흥업종으로서 스포츠 방문서비스도 성장중의 도전에 직면해있다. 소비자는 선택할 때 코치의 전문적 배경과 자질을 알아야 한다. 동시에 전체 봉사과정의 규범화와 표준화도 시급히 확립되여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편리하고 령활하며 수요 만족의 특성으로 인해 스포츠 방문서비스는 혁신적인 서비스 모식으로 스포츠 소비의 새로운 잠재력을 자극하고 있으며 도시의 운동생활 정경을 바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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