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도현 석문진의 드넓은 들판은 요즘 짚대 포장기가 한창 바삐 작업하면서 분망한 광경이다.
농기계수는 능숙하게 차량을 몰고 논밭을 누비면서 마치 ‘편직물 능수’처럼 흩어진 짚대를 재빨리 모아서 압축하고 묶어냈다… 순식간에 하나하나의 둥글고 포만한 짚대꾸러미가 가지런히 논밭에 놓여져 있었는 데 마치 큼직한 ‘금원보’를 방불케 했다.
짚대를 포장하여 반출하면서부터 짚대의 소각 금지 사업압력을 완화시키고 환경오염을 감소시시켰을 뿐만 아니라 짚대가 사료, 비료 등 제품으로 가공되여 짚대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생태보호와 농업 소득증대의 윈윈 사슬을 련결시켰다.
료해에 따르면 올해 석문진의 주요 농작물 파종면적은 2842.19헥타르이며 포장하여 반출해야 할 면적은 2167.47헥타르이다. 12일, 석문진은 짚대 포장작업을 가동, 짚대 포장기 3대, 풀갈퀴 3대를 투입했는데 12월 말에 모든 짚대 포장임무를 완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석문진 관련 책임자는 생태환경보호와 농민 소득증대의 이중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행하고 짚대의 종합리용을 농업 록색발전을 추진하는 중요한 수단으로 삼아 ‘짚대가 자원으로 변하고 생태를 보호하고 농가가 수익을 증가’하는 여러가지 효익을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갈위 기자/견습기자 화숙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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