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두만강락설집대상 건설 현장에 들어서니 제설기계의 굉음이 울리고 운송차량이 오가면서 건설과 경제의 맥박이 공명하는 씨나리오를 이루었다.
도문시 가야하(변강호텔-도문대로 구간)에 위치해있는 두만강락설집 대상은 12월초에 공사를 시작했다. 부지면적은 9만평방메터이고 스키장, 취미 스키코트, 빙설카트(卡丁车), 특색 브랜드 거리, 속도스케트장, 눈버섯 눈놀이구역, 아동 전용 눈놀이구역, 겨울철 얼음낚시구역 등 기능이 다양한 구역을 건설해 친자소통, 레저오락, 류행체험 등 복합적 기능을 포함한다.
두만강락설집대상 책임자 엄동수는 “대상은 12월 25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운영 초기에는 저소득군체를 대상으로 3000장의 입장권을 여러차례로 나누어 배포하고 12월 29일부터 31일까지 전민 1원으로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혜민 혜택을 시행하게 됩니다. 이외에 유명한 락 밴드 School을 초청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빙설음악 성연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동시에 두만강국문생태원의 빙설대상도 건설 진척을 다그치고 있으며 생생한 눈조각 경관 방문지와 김이 모락모락 나는 특색 송이버섯 샤브샤브를 융합해 ‘미식+아름다운 경치’의 빙설 ‘2가지 미’ 제품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란영첩 기자/하우 실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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