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미 월드컵 총상금 6억 5500만딸라

2025-12-23 10:15:58

전 회보다 총상금 50% 늘어

우승 상금은 5000만딸라

출전만 해도 1050만딸라



출전국이 32개에서 48개로 대폭 늘어난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력대 최대 돈잔치가 벌어진다.

국제축구련맹(FIFA)은 17일(현지시간) 까타르 도하에서 평의회를 열고 2026 월드컵 개최를 위해 사상 최대 규모인 7억 2700만딸라의 재정 지원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48개 참가국에 지급할 총 6억 5500만딸라의 상금이다.

이는 종전 력대 최대 규모였던 2022 까타르 월드컵보다 50% 늘어난 금액이다. 까타르 월드컵 총상금은 2018년 로씨야 월드컵보다 10% 늘어난 4억 4000만딸라였다.

FIFA 회장 잔니 인판티노는 “북중미 월드컵은 세계 축구계에 대한 재정적 기여 면에서도 획기적인 대회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메히꼬, 미국, 카나다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2026 월드컵 우승국은 ‘월드 챔피언’이라는 명예와 함께 5000만딸라의 상금도 손에 쥐게 된다. 그 뒤를 이어 준우승 팀에는 3300만딸라, 3위 팀에는 2900만딸라, 4위 팀에는 2700만딸라의 상금이 각각 주어진다.

8강 진출국에는 1900만딸라, 16강 진출국에는 1500만딸라, 조별리그를 통과해 32강에 오른 나라에는 1100만딸라가 각각 돌아가고 조별리그 3경기만 치르고 탈락한 국가도 900만딸라를 받는다. 여기에 대회 참가 준비 비용으로 모든 참가국이 150만딸라를 지원받는다. 북중미 월드컵 본선 출전만으로 최소 1050만딸라를 받는 셈이다.

까타르 월드컵의 상금은 우승에 4200만딸라, 준우승에 3000만딸라, 3위에 2700만딸라, 4위에 2500만딸라였다. 8강 진출국은 1700만딸라, 16강 진출국은 1300만딸라를 받고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16개 국가는 900만딸라씩 챙겼다.

48개국 체제로 처음 치르는 북중미 월드컵에서는 4개국씩 12개 조로 나뉘여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 2위 24개국에 조 3위중 성적이 좋은 8개국을 합쳐 32개국이 토너먼트로 우승 경쟁을 이어간다.

  외신

来源:延边日报
初审:金麟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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