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무한’컵 제2회 북경대학 혁신창업대회 결승 시상식이 무한에서 열렸다.

‘무한’컵 북경대학 혁신창업대회는 북경대학과 무한시가 공동으로 실시하는 것이며 북경대학의 교육, 과학 인재 우세와 무한의 산업혁신 자원을 깊이 융합하고 산업─교육 융합, 산업─인재 련계의 고수준 플랫폼을 구축하여 학교와 지역간의 전면적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되였다.

이번 ‘무한’컵 대회는 국내를 주요로 하는 토대에서 처음으로 해외 시합구를 설치했으며 새세대 정보기술과 인공지능, 생명과학기술과 의료건강, 지능제조와 첨단재료 등 첨단분야를 포괄했다. 2025년 9월 시작 이래, 국내에는 총 105개 프로젝트, 321명 참가자가 신청했고 해외 시합구에는 인공지능, 생물의약 등 분야에 초점을 맞춘 74개 혁신팀이 모였다.

시상식에서 10개 프로젝트가 현지 이전, 전환 계약을 체결했다. 무한에 있는 3개의 기업이 북경대학과 ‘과제 공고 수주’ 계약을 체결했으며 대회 조직위원회는 14개 투자기구와 ‘무한’컵 대회 전략협력기금 계약을 체결했다.

최근 몇년간 무한은 국가 인재유치플랫폼 구축을 견인으로 삼아 매년 30만명 이상의 대학졸업생이 무한으로 와 취업, 창업하도록 유치하고 있다. 시상 현장에서는 ‘북경대학 동문 무한 혁신창업 창의’를 발표해 전세계 북경대학인들에게 무한의 초청을 보냈다. 소개에 따르면 대회가 끝난 후에는 3일간의 ‘북경대학 영재 무한행’ 활동도 진행될 예정이다. 

중국청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