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사, 2025년 국제 스포츠 10대 뉴스 선정

2025-12-30 09:22:48

28일, 신화사 체육부는 2025년 국제 스포츠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아래는 사건 발생 시간순에 따른 배렬이다.


1. 중국, 할빈 동계아시아운동대회와 성도 세계운동회 성공적으로 개최

2월 7일부터 14일까지 제9회 동계아시아운동대회가 할빈에서 개최된 가운데 아시아 34개 국가 및 지역에서 12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력사상 최고 규모를 기록했다. 중국 체육대표단은 금메달 32개, 은메달 27개, 동메달 26개로 총 85개의 메달을 획득, 금메달 순위와 종합 메달 순위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중화 대북, 타이 등 대표단은 동계아시아운동대회 메달 ‘0’의 돌파를 실현했다.

8월 7일부터 17일까지 제12회 세계운동회가 성도에서 열린 가운데 116개 국가 및 지역에서 약 4000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라크로스, 코프볼, 삼보 등 비올림픽 종목들이 독특한 매력을 보여줬다.


2. 시나 도핑사건 론난 촉발, 오염에 의한 양성반응문제 주목받아

2월 15일, 세계반도핑기구(WADA)는 이딸리아 테니스 스타 야닉 시나가 2024년 3월 금지물질인 클로로테스토스테론에 대해 두차례 양성반응을 보여 3개월 출전 정지 처분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전 국제테니스품위위원회(ITIA)는 그가 ‘과실이나 부주의가 없었다’고 판단하여 처벌하지 않았으나 WADA는 이 판정이 불공정하다며 항소했고 이후 시나와 합의를 달성했다. 이 판정은 론난을 불러일으켰으며 여러 선수들이 처벌이 너무 가볍다고 여겼다. WADA는 처리가 공개적이고 투명하다고 강조하며 오염으로 인한 양성반응사례가 점점 보편화되고 있어 향후 이와 같은 사건에 대한 판정이 더 유연해질 수 있다고 밝혔다.


3. 코벤트리, IOC 첫 녀성위원장 당선, 취임 후 일련의 개혁 추진

3월 20일, 41세의 짐바브웨 올림픽 챔피언 커스티 코벤트리가 그리스에서 열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 선거에서 압도적 우위로 당선되며 IOC 131년 력사상 최초의 녀성위원장이자 최초의 유럽, 미국 이외 지역 출신 위원장으로 되였다. 6월 정식 취임 후, 그녀는 ‘멈춰서 생각하기’ 행동을 제기한 뒤 청소년 올림픽, 올림픽 종목 설정 등의 주제로 4개의 실무팀을 구성하는 등 일련의 개혁을 시작했다.


4. 휴머노이드로보트 스포츠대회 큰 주목 받아

올해, 국내 휴머노이드로보트 스포츠대회가 꾸준히 열렸고 국내외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4월 북경 역장하프마라톤에서는 처음으로 휴머노이드로보트와 인간이 같은 트랙에서 경쟁했다. 무석 첫 체인 인공지능 로보트 스포츠대회에서는 150개가 넘는 로보트선수가 여러 종목에서 경쟁했다. 8월 북경에서는 휴머노이드로보트를 참가 주체로 한 세계 최초의 종합경기대회를 개최했고 16개 국가 및 지역에서 280개 팀이 참가했으며 체인 인공지능 분야의 기술적 돌파를 충분히 보여줬다. 휴머노이드로보트대회가 자주 등장하는 것은 스포츠와 과학기술의 심층적인 상생관계를 반영한다.


5. 제1회 신판 FIFA 클럽 월드컵에서 첼시 우승. 월드컵 확대로 새로운 팀 다수 참가

6월 14일부터 7월 13일 사이, 32개 팀으로 확대된 제1회 신판 FIFA 클럽 월드컵이 미국에서 열렸다. 결승전에서 프리미어리그의 첼시가 리그 1의 빠리 생제르맹을 3대0으로 꺾고 클럽 력사상 두번째 FIFA 클럽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다. 48개 팀으로 확대된 2026 북중미 월드컵은 12월 5일 조 추첨을 마쳤으며 카보베르데, 퀴라소, 우즈베끼스딴, 요르단 등이 사상 처음으로 본선에 진출했다.


6. 세계 스포츠계, 녀성 경기 공정성에 관심. 다수 국제스포츠기구, 유전자 검사 도입

6월 코벤트리 위원장이 취임한 후,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트랜스젠더의 경기 참가 등 녀성 경기 공정성 문제를 둘러싼 광범한 론의를 거치고 전문가 및 개별 종목 련맹 합동 실무 그룹을 구성하여 녀성 종목 참가 자격 기준을 재검토했다. 세계복싱련맹, 세계륙상련맹 등 국제스포츠 기구들이 올해 들어 선수의 생물학적 성별을 확인하기 위한 유전자 검사를 도입하여 다각도로 녀성 경기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보장하고 있다.


7. 수영세계선수권, 매킨토시 4관왕. 중국 선수 담해양, 우자적 등 맹활약

7월부터 8월까지 열린 싱가포르수영세계선수권대회 수영 종목에서 세계 기록 3개, 대회 기록 15개가 갱신되였다. 카나다 선수 서머 매킨토시가 4개의 금메달과 1개의 동메달을 따내며 강세를 보였다. 중국 평영 스타 담해양은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여 이번 세계 선수권 수영 금메달리스트 명단에 오른 유일한 아시아 선수가 되였다. 12세의 어린 선수 우자적은 중국 녀자 4x200메터 자유형 계주팀의 일원으로 동메달을 획득, 수영세계선수권 력사상 최년소 메달리스트가 되였다.


8. 남자 장대높이뛰기 ‘6메터 30’ 시대 진입. 중국, 륙상세계선수권대회 개최 예정

9월 13일부터 21일까지 열린 도꾜륙상세계선수권대회에서 스웨리예의 스타 아르만드 뒤플랑티스가 6메터 30에 성공하여 직업 생애에서 14번째로 남자 장대높이뛰기 세계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번 대회에서는 9개의 세계선수권 기록이 탄생했으며 그중 미국의 스타 시드니 맥클로플린은 42년간 깨지지 않았던 녀자 400메터 세계선수권 기록을 깼다. 2년마다 열리는 륙상세계선수권대회는 이미 ‘북경시간’으로 들어섰으며 2027년 국가체육장에서 열리게 된다.


9. 국제올림픽위원회, 사우디아라비아와의 e스포츠올림픽 공동 추진 중단 발표

10월 30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사우디아라비아와의 e스포츠 올림픽 프로젝트 공동 추진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제1회 e스포츠올림픽은 원래 2025년 개최될 예정이였다. 그러나 올해 2월, IOC는 이를 2027년으로 연기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IOC는 e스포츠 올림픽의 포지셔닝, 실행방식 그리고 각 국가 및 지역 올림픽위원회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보다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10. 노리스, F1 통산 첫 월드 챔피언 등극. 관련 영화 흥행기록 갱신

12월 7일, 맥라렌의 드라이버 랜도 노리스가 2025 시즌 포뮬러 1 월드 챔피언십(F1) 최종전 아부다비 그랑프리에서 3위를 차지하며 처음으로 드라이버 월드 챔피언에 올랐고 레드불의 드라이버 막스 페르스타펜의 4시즌 련속 우승 독점을 깼다. 페르스타펜은 이딸리아 그랑프리 예선에서 1분 18초 792(시속 264.682킬로메터)의 F1 력사상 가장 빠른 랩 타임을 기록했다. 경기장 밖에서는 영화 《F1: 분노의 질주》가 전세계 흥행 수익 6억딸라를 돌파하며 스포츠 영화 력사상 흥행 수익 1위에 올랐다.

  신화사

来源:延边日报
初审:金麟美
复审:郑恩峰
终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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