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빙월드컵 총결승, 중국팀 금메달 독차지

2025-05-06 10:15:19

4일, 2025년 세계수영련맹(FINA) 다이빙월드컵 총결승이 북경국가수영쎈터 ‘워터큐브’에서 막을 내렸다. 중국 다이빙 대표팀은 마지막 경기일에 2개의 금메달을 추가하며 총 9개 종목의 모든 금메달을 독차지했다.

녀자 3메터 스프링보드 결승에서 중국의 진가 선수는 382.05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진예문은 13.65점 차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동메달은 오스트랄리아의 키니 선수가 차지했다.

올해 다이빙월드컵은 총 3개 대회로 구성됐으며 진가는 앞선 두 대회에서도 녀자 3메터 스프링보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총결승에서는 FINA가 새로 도입한 토너먼트 방식을 적용했다. 예선전에서 시드 순위에 따라 1대1 대결을 펼친 후 승자가 준결승에 진출하며 준결승 6명이 두조로 나뉘여 각 조 2명이 결승에 진출하는 방식이다.

진가는 “1대1 예선 방식은 낯설었지만 빠르게 적응했다.”며 “점프 높이가 장점”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 20세의 나이에 국가대표에 발탁된 그는 “늦게 빛을 본 례지만 ‘다크호스’는 아니다. 모든 것은 노력의 결과”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남자 10메터 결승에서는 중국의 주자봉이 571.90점으로 금메달을, 성자룡과 오스트랄리아의 루소가 각각 은, 동 메달을 획득했다. 부상을 극복한 주자봉은 “북경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줘서 기쁘다.”고 말했다.

루소는 “중국의 최고 수준 대회 운영과 관중 열기에 감동받았다.”고 밝혔다.

중국 대표팀은 3일간의 대회에서 단연 최강자 면모를 보여줬으며 주지봉과 진우석 선수가 각각 남녀 최우수 선수에 선정됐다.

 신화사

来源:延边日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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